매콤매콤 빨간 김치와 멸치 볶음도 왔고요.
우리집 쪼꼬미는 매콤 빨간 김치를 보자마자, "매워매워"하며 손사레를 칩니다.
엄마는 "그래도 우리 한번 용감하게 먹어볼까?" 하며 먹는 시늉을 합니다.
"너무 매우니까 멸치도 한입 쏘옥~ 넣어보자"라며 이야기 합니다.
다음으로는 폭신폭신 노란 달걀말이가 퐁퐁 점프를 하며 왔습니다.
아이도 노란 달걀말이가 반가운지! "내꺼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달걀말이"라고 반가워합니다.
용가리 돈가스가 케첩을 내뿜으며 다가오니,
도시락에 도착해 자리 잡은 친구들이 벌벌 떨며 무서워합니다.
돈가스는 "얘들아, 나야 나. 무서워 하지마!" 라며 친구들을 안심시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