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로트 초록 자전거 5
박정안 지음, 차상미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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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로트

글 박정안

그림 차상미







저희집 첫째가 안녕,로트를 읽고 쓴 내용이에요.

글쓰기가 많이 서툴지만 한자 한자 써내려간 것만으로도 기특합니다.

안녕, 로트라는 책은 조금 슬프다 이유는 로트와 가족들은 정말 화목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로트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집 쪽으로 태풍이 온다고 하자 옆집 몽이네 가족도 모텔로 간다고 했다. 그러자 몽이가 남겨지고 로트도 남겨지게 된다 그리고 앞집 장돌이라는 고양이도 남겨지게 된다 그러자 장돌이라는 장난꾸러기 고양이가 티브이 리모컨을 가지고 오더니 티브이를 틀었다 그것은 뉴스였다 뉴스에 장돌이와 로트와 몽이가 한눈을 판 사이 낯익은 트럭이 나타났다. 로트는 재빨리 몽이에게 어서 집안으로 숨어서 짖지도 말고 숨소리도 내지 말라고 했다 몽이는 알겠다며 숨었다 그 낯익은 트럭은 로트와 몽이에 엄마를 잡아간 남자였다 남자는 로트를 보고 잡아갈 생각이었던 것 같았다 그러자 로트는 마구 짖어댔다 그리고 짖음이 멈추자 몽이는 우리 엄마를 데려간 사람인 것 같은데라고 소리 내어 말했다 남자는 웃으며 몽이 집을 슬쩍 보더니 씩 웃었다 여기도 한말이 있군 여기 먼저 해야겠다고 했다 그러자 로트는 장돌이를 불러서 가위를 갖다 달라고 한다 장돌이가 가위를 갖다 준 후 장돌이가 로트에 목줄을 자르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잘렸는데 딱 데리고 가려고 할 때 로트가 남자의 옷을 물어뜯는다. 그러자 남자는 도망치며 다시 안 오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로트, 몽이가 산책을 나간다. 어떤 강아지가 도와달라고 한다. 왜라고 하자 똥을 밖에서 싸아야 하는데 못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자 장돌이가 또 가위를 가지러 갔다 그런데 장돌이가 실수로 리모컨을 누른 것이다 그걸 듣자 유안시에 태풍이 덮쳤다는 소리가 났다 그걸 듣고 로트는 유안시로 홀로 가게 된다 그러다 멧돼지를 봤다 옛날에 눈을 할퀸 멧돼지를!! 그냥 눈이 마주치자마자 싸웠다 그리고 로트가 뒤를 노렸는데 멧돼지는 영리한지 뒤를 보여주면 바로 주둥이로 로트를 날렸다 지는 건 시간문제였기 시간문제였기에 빨리 빠져나가고 싶었다 그때 로트는 바위에 부딪쳤다 걸을 때마다 얼얼하지만 멧돼지를 피해 달리고 또 달렸다 그런데 저 앞에 트럭이 보였다 엄마를 데려간 트럭이었다 그런데 조금 가다 보니 길이 뚫려 있었다 로트는 점프를 해서 발이 닿았다 다행이었다

그리고 유안시에 도착했다 그러자 다은이 엄마와 아빠가 있었다 구조 대원도 있었다 구조 대원이 말했다 구조개가 있어야 쉽게 찾을 수 있을 텐 데라고 말했다 아빠가 로트를 알아봤다 그러면서 다은이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부어진 집으로 들어갔는데 천식 냄새가 진하게 나는 것도 있었다 다은이가 여기에 있다고 로트가 짖자 구조 대원이 안을 살피면서 다은이에게 손을 뻗었다 그런데 두 뼘 정도가 부족했다 그래서 로트가 타라고 해서 다은이가 탔다 타서 다은이는 살 수 있었지만 로트는 다은이가 위로 올라가자마자 밑으로 떨어졌다 나는 이 장면을 보고 정말 로트가 대단하고 불쌍하기도 했다 그리고 구조 대원이 떠나자 아빠는 울었다. 로트는 누가 구해주냐고 펑펑 울었다 그리고 할머니가 학생들을 데리고 왔다 굴착기도 가지고 왔다.

아빠는 자기가 들어가 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드디어 로트를 찾았는데, 피범벅이 되어 그대로 쓰러져 죽었는지 살아서 데리고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작가가 상상에 맡긴 것 같다. 그렇지만 나는 로트 같은 강아지가 있다면 정말 뿌듯하고, 자랑을 정말 많이 했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로트가 정말 대견한게 로트는 자신의 목숨보다 다은이에 목숨이 더 소중했나보다. 이 책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다시 한번 로트는 정말 대단하다. 이상이다.


로트는 주인공 강아지의 이름이다.

강아지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슈퍼 태풍 하마가 매우 빠르게 한반도로 다가오고 있고, 주인공 로트가 살고 있는 진강시를 강타할 것이라는 예보를 듣고, 로트의 주인은 로트만 남겨두고 주인의 가족들과 다른 도시로 떠난다.

똑똑한 로트는 위기 속에서 몽이라는 형을 구해내는 과정에서 묶여 있는 목줄을 풀게된다.

우연히 들은 뉴스 특보에서 로트가 있는 진강시가 아닌 로트의 주인이 머물고 있는 유안시로 태풍이 덮쳤다는 특보를 듣고, 로트는 주인이 있는 유안시로 달려가 주인의 아이인 다은이를 구해내고, 로트는 목숨을 잃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대전으로 팔려간 진돗개가 300km나 되는 거리를 달려서, 7개월 만에 다시 옛주인을 찾아온 감동적인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 진돗개와 로트는 자신을 위기 속에 몰아 넣은 주인에게 왜 끝까지 충성을 했던 걸까?

한편의 영화를 책으로 펴내준 작가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아이들이 오직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서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이기심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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