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쟁이 동물들 또또 아기그림책
시미즈 지음, 최경식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에 왜 당근이 있나 했더니, 개구리와 토끼가 당근 흉내를 낸 거였네요.

아이를 읽어주다가 저도 모르게, "아~" 하고 탄성을 내질렀어요!

기가 막힌 조합이었어요^^

곰과 펭귄이 만나 자동차가 되고, 두 동물이 만나면 새로운 무언가로 짜잔 하고 그럴듯하게 표현됩니다.

27개월 우리 아이 눈에도 즐거움과 호기심이 가득가득해 보였습니다.



기린과 개가 만나면 뭐가 될까요?

상상해 보세요.

전 도무지 상상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후다닥 정답을 찾듯 뒷장으로 넘어가 봤더니,

세상에~

이 작가의 상상력 무엇?

저도 잠시 상상해 봤어요. 기린과 개가 만났을 때 이 작가가 표현한 것 외에 다른 물체를 떠올려 보고 싶더라고요.

정말 애써봤지만 어른인 저는 너무 어려웠어요.



귀여운 표범이랑 물고기는 무엇을 흉내 냈을까요?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재미있어서 보고 또 보았답니다.

27개월 우리집 쪼꼬미는 「흉내쟁이 동물들」에 나오는 동물들을 거의 다 알지만

유일하게 표범은 모르는 동물인데, 이 책을 통해 표범을 알게 되어 읽는 내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하늘에 떠있는 별마저 예쁜 아기 곰돌이가 흉내를 냈다며 좋아했어요^^

아이들의 시각을 충분히 자극할 만한 색감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가 우리 아이의 눈을 사로잡았어요.

좋은 책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


오늘은 무슨 흉내를 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