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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7
아서 랜섬 글, 유리 슐레비츠 그림, 우미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시공주니어] 세상에 둘도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배..


세상에 둘도없는 바보라...
또..하늘을 나는배라...
책 제목부터 이야기 내용을 궁금케 하는데..
이 이야기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으로 오래전부터 유명한 이야기로 대표적인 작품이랍니다.
세게의 모든 어린이와 어린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가꾸어 나가는 그림책..네버랜드 그림책.
모든아이들에게 불후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여러 작품들이 함께 하게되는데...
7살 울영재씨랑 함께 만나본.. [시공주니어] 세상에 둘도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배..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이 되더군여.
옛날옛날...한 바보가 살았답니다. 늙은 농부사이에 세아들이 있었는데..
두아들은 남에게 속지 않고 돈을 빌릴수있을정도로 영리했지만 막내아들은 어린아이처럼 순진했답니다. 평생 남에게 해로운 일을 한적없는 아주 순진한...그런 바보였지여..
널리 알려진 고전적인 바보여... 지지리 못난바보가 실제 바보가 아닌 여러사람에게 인정받는 영웅이 되는 이야기.


하느님이 순진한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결국은 그런 사람들이 보답을 받게된다하는데..
어느날.. 하늘을 나는 배를가져오는 사람과 공주를 결혼시키겠다는 말을 전해들은 농부네집.
두 아들을 축복해주고... 하늘을 나는 배를 찾아 길을 떠나게되고..
막내아들 역시 길을 떠나겠노라 한답니다. 세상에 둘도없는 바보..
과연 집을 떠나 어찌 지낼련지?? 어찌 생활을 하련지????
하늘은 나는 배는 과연 찾을수있을련지???
[시공주니어] 세상에 둘도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배.. 이야기는 이야기 속에 ..하느님이란 말이 자주자주 나온답니다.
하느님은 순진한 사람을 사랑하고. 결국은 그 사람들이 보답을 받겠노라 ...하기도 하구..
착한일을 하면 상을 받고..나쁜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듯이 그런 의미를 많이 다루었다고 해야할까?




[시공주니어] 세상에 둘도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배.. 이야기를 함께 읽은 7살 울영재씨..
책 제목을 보고 ..울아이 많은관심을 갖더군여..
어어? 둘도없는 바보? 어떻게 배가 하늘을 날지?하고 궁금해 하던 울영재씨가..
책을 쫙 펴자마자... 첫마디..
" 우아..엄마..글씨 많타...." ㅠㅠ
많고 많은 말중에 ..그말이 어찌 가장 나오던지.
어차피 이야기는 엄마가 읽어주는데 말이야.ㅠ
한장한장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울영재씨.. 흐뭇한 표정을 지으네여..
이야기가 조금씩 조금씩 전개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가 봅니다.
다음에는 어떠한 내용이 될까?하고 스스로 상상도 해보기도 하구여..ㅎ
저절로 세상에 둘도없는 바보의 이야기 속으로 점점 파고들게 되더라구여...
책을함께 읽어주는 엄마도 ..아이도 말이져..ㅎㅎㅎ
자신에 대한 강한 긍정.. 그것은 세상을 바꿀수도 있는 커다란 힘이 된다는 큰 의미를 남겨두는 이야기.
[시공주니어] 세상에 둘도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배.. ...
네버랜드 걸작 그림책인만큼 이야기 또한 큰...아주큰 깨달음이 함게 하는것 같았답니다.
사랑하는 울아이와의 책읽기 시간이 .... 너무나 크고큰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어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