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상점 1 -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지하 37층 귀신상점 1
임정순 지음, 다해빗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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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지하 37층

귀 신 상 점 1



귀신상점이란 제목만 보고 놀래셨다고요?

귀신[鬼神]의 귀신이 아니라

귀할 귀[貴] 를 써서 귀하고 신기한

귀신상점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곳이랍니다.

표지에서부터 오묘하고 매력적인 느낌이 느껴지는 귀신상점이야기를 소개할게요.



귀신상점을 찾은 손님들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어요. 단, 값은 후불제랍니다.

원하는 물건을 샀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댓가가 따르는 법!



그럼 첫 손님은 누구일지 같이 만나볼까요?

첫 번째 손님으로 찾아 온 단우는 이번 회장선거에서 자신이 꼭 회장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간절합니다.



단우가 회장이 되고 싶은 이유는 사실 친절하고 인기가 많던 미미를 좋아했기 때문이지요.

미미는 단우랑 같이 유치원을 같이 다닌 사이예요.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미미는 다른 동으로 이사를 가면서 점차 둘 사이가 멀어졌죠.



학원을 다니며 열심히 공부한 단우는 3학년 때 최상급 반을 들어가며 미미를 다시 만나게 되요.

여전히 핵 인싸인 미미가 임원들만 간다는 리더십 캠프에 다녀오는 모습을 보고 단우도 임원이 되어 미미와 함께 리더십 캠프를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거죠.

그렇게 4학년에 되고 미미와 단우는 학교에서도 같은 반이 되어요. 단우는 임원이 되기위해 사촌 형에게 전수받은 특급 방법을 반 친구들에게 쓰게됩니다. 하지만 회장 선거 날에 단우는 회장이 되지 못하죠.

상실감에 빠진 단우는 학원도 빼먹고 무작정 걷다가 건너편에 있는 엄마를 발견하고 아무 건물이나 들어갑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 층을 눌렀는데 지하 37층에 도착해버린 단우..


그렇게 4학년에 되고 미미와 단우는 학교에서도 같은 반이 되어요. 단우는 임원이 되기위해 사촌 형에게 전수받은 특급 방법을 반 친구들에게 쓰게됩니다. 하지만 회장 선거 날에 단우는 회장이 되지 못하죠.

상실감에 빠진 단우는 학원도 빼먹고 무작정 걷다가 건너편에 있는 엄마를 발견하고 아무 건물이나 들어갑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 층을 눌렀는데 지하 37층에 도착해버린 단우..



그 곳은 바로 귀신상점.



여신처럼 아름다운 여인이 단우를 맞이하며 원하는 물건을 묻습니다.

단우가 찾아달라고 말하자 옷의 무늬에서 삼색 실을 잡아당겨 단우 손바닥에 삼색 실을 대자 진열대 한쪽 벽면에 조명이 들어온 것처럼 환하게 불이 밝혀집니다.



"인기를 얻고 싶은 분이 사용하기 딱 알맞은 안경입니다."



단우는 단숨에 집어들고 값을 물어보자, 주인은 돈이 아니라 때가 되면 직원이 받으러 갈거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깁니다.



[인싸여우눈알안경]



안경을 쓴 단우는 눈앞이 환해지고 자신감이 솟아납니다. 그런 단우에게 주인이 주의사항을 알려주지만 단우는 귀 담아 듣지 않죠.



"물건을 소중히 다루고 안경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아 주세요."



"안경이 경고한다고요? 킥킥킥, 그런게 어디 있어요?"







인싸여우눈알안경을 가진 단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자신이 원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을 때 그에 해당하는 댓가가 있다는 걸 단우는 알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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