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드는 책 읽기의 기적
김현주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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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들을 만나면 후배맘들이 필수적으로 묻는 질문 중의 하나가 있어요.



"다시 초등으로 가신다면 어떤 걸 중점으로 시키실건가요??"



선배맘들의 한결같은 답은 "책읽기!"



나중엔 읽히고 싶어도 시간이 부족하고 뒤늦게라도 읽히려해도 아이들은 이미 책과는 멀어져서 쉽지 않다고들 하시죠.

엄마가 책읽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다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이 말에 저는 반대입니다.



엄마만!이 아니라 아빠도! 책을 읽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는 환경이야말로 그 집의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단걸요.





하지만 우리는 평범한 대한민국 부모이기에 책을 좋아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잖아요 ㅎㅎ
그렇기에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고 권유합니다.



[엄마가 "만드는" 책 읽기의 "기적"]



어떻게 읽혀야 할까요?

언제까지 읽어줘야하나요?

독후 활동은요?

책 읽기를 싫어하는데요?



이러한 고민을 가지신 분들 모두 모이세요.

매일 핸드폰에 빠져 지내는 내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혹은 육아 후 매일 핸드폰이 낙인 부모님들 모이세요!!



잠들기 전!! 자극적인 영상이 우리의 뇌에 끼치는 영향을 알게되시면 오늘부터 핸드폰을 놓고 주무실 수 있을겁니다.



'수면은 뇌의 기억 시스템을 강화하고, 학습된 내용을 깊이 있게 내재화하는 시간'



잠들기 전에 긍정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접한다면, 뇌는 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기억하려은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아이가 암송대회를 준비하면서 밤 늦게야 부랴부랴 외운 암송을 다음날에 되어 까먹을까봐 노심초사했던 적이 있었어요. 다음날 아침이 되었을 때 아이는 전 날보다 더 자연스러운 암송을 하는 것을 보고 아이도 저도 직접 수면의 질이 중요하단 걸 깨달았죠.

책을 읽을 때 음독하는 장점!

글을 눈으로 읽는 것과는 달리, 소리를 내어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기억력과 이해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학습법입니다.

- p123



1.청각과 시각의 동시 자극

2.집중력 향상

3.언어 발달 촉진

4. 읽기 능력 향상

5. 어휘 능력 및 언어 구조, 문법 이해력 향상





문해략이 부족하다면 음독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겁니다.

그 외에도 독후활동이나 초등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에 맞춰 책 육아 로드맵까지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초4를 앞둔 아이의 엄마로 책의 수준을 올리고, 깊이 있는 책읽기와 독후감쓰기에 고민이 있었는데 "엄마가 만드는 책 읽기의 기적"을 통해 아이와 어떤 책 읽기를 하면 될지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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