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마라탕 2 - 소원을 들어주는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2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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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팡팡맘입니다.

무더운 여름 습하기까지해서 밖을 나갈 수가 없는 요즘 날씨에 매운맛 마라탕 책을 가져왔어요.



생일에만 보이는 마라탕집에서 마마가 만들어 준 마라탕을 먹으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가게!!!

첫번 째 이야기는 예솔이의 이야기입니다.



친구끼리의 관계는 복잡하지만 외모로 친구를 차별하는 건 나쁘다는 것 쯤은 유치원아이들도 알고 있어요. 이번 이야기는 그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생일 날 아침 아빠 엄마의 생일 축하를 받으며 아빠에게는 구하기 힘든 시나브로 인형을 생일선물로 받게 됩니다.

가방에 시나브로 인형을 달고 학교에 간 예솔이는 우리반에서 가장 예쁜 정은이를 만나지요.

정은이는 예솔이 가방에 달린 인형을 보고 예솔이가 만지지 말라는 말에도 인형을 만지작 거립니다. 그러면서 예솔이에게 학교가 끝난 뒤에 마라탕을 같이 먹으러 가자고 제안하죠.



한 번도 마라탕을 먹은 적 없던 예솔이는 승낙을 하고, 정은이가 바라보는 자신의 인형을 주게됩니다. 하지만 예솔이는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아서 벌을 받고 늦게 교문을 나가게 되지요.



교문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들이 보이지 않자 마라탕 가게를 직접 찾으러 다니기 시작한 예솔이는 작년 같은 반 송이를 만나면서 친구들이 코인노래방으로 갔단 사실을 알게되죠.



예솔이는 혼자라도 먹겠다며 찾은 마라탕집은 바로 마마가 운영하는 생일에만 보이는 마라탕 집이였어요.



매운 것을 못 먹는 예솔이는 마마의 권유에 2단계를 먹게되고 소원으로는 "예뻐지는"소원을 빌게됩니다. 옆에 놓여있는 손수건으로 땀도 닦으면서요.



다음 날 아침 일어난 예솔이는 곱슬거렸던 자신의 머리칼이 보드라워 지고 그 다음날은 피부가 좋아지면서 학교에서 제일 이쁜 퀸카로 소문이 납니다.



그 뒤로 예솔이의 학교 생활은 순탄하기만 했을까요? 반에서 가장 이뻤던 정은이는 갑자기 달라진 예솔이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정은이는 정말 예솔이와 마라탕집을 일부러 안 간 것인지 책을 통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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