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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 - 챗GPT 시대, 내 아이를 대체 불가한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특급 커리큘럼
안재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4월
평점 :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는 어떤 세상이 올까요?
지금의 세대가 지나고 다음 세대인 아이들이
이끌어 가야 할 세상은
어쩌면 영화에서나 봤을 세상일지도 모릅니다.
AI ,챗GPT
아이 교육에 관심은 있어도 미래의 대한 생각은 복잡해서 안 하려 한 엄마 중 하나가 저입니다.
앞으로는 AI가 통역해주고 챗GPT로 과제를 해간다는 사람들의 말을 무시하기도 했죠.
며칠 전 유퀴즈에서 통역사 분들이 나왔습니다.
그 분들은 짧은 시간 안에 들리는 소리만을 번역해서 통역을 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을 하는 분들이였습니다.
AI 시대가 도립되면서 통역도 영향을 받을 한 분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의 영상을 보며 느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대화에서 내포하고 있는 뉘앙스나 분위기 어감 말장난 들까지도 AI가 대체 할 수 있을까? 과연 AI가 모든 것을 대체 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라고요.
SAT 만점자도 입학 할 수 없는 하버드 대학의 입학 기준은 무엇일까요?
왜 성적이 좋은 학생들보다 낮은 학생들이 하버드 입학합격을 하는 것일까요?
하버드 졸업률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가 이스라엘이라는 것은 이젠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겁니다.
하버드 입학 기준에는 "개인적 특성" 항목이 있는데, SAT 만점자들이 이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불 합격을 했다고 합니다.
개인적 특성은 무엇을 말 하는 걸까요?
리더십,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는 끈기, 창의성, 몰입 등이 개인적 특성에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양육해야 할까요?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현대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너무도 친절합니다. 아이들이 혹시나 넘어질랴, 혹 실패를 겪을까봐, 혹 자존감이 내려갈까봐 안절부절하지요.
그런 아이들이 커서 사회에 나왔을 때 이제부터는 혼자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아이들을 실패에 두려워 하지 않는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아이들을 질문 하는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릿을 키워줘야 합니다.
그릿이란 "장기적이고 의미 있는 목표를 위한 열정과 끈기" 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릿을 키우려면 아이둘은 실패의 단계를 반드시 경험해야 합니다. 실패에 직면했을 때 비로소 회복력을 발휘할 투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그릿을 길러주기 위해 일부러 실패를 경험하게 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인생을 살면서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됐을 때, 이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는 겁니다. <본문 197p>
미래의 시대는 질문을 잘 하는 사람이 중요한 시대입니다.주입식 교육으로 내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성인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 사람 중 하나이지만, 이렇게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면서 그 능력이 차차 길러짐이 느껴집니다.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고 질문을 하고 비판을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챗 GPT을 피할 수 없는 시대라면 내가 챗GPT를 이용하는 사람이 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럴려면 무엇을 질문하고 생각할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