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는 창의력 글쓰기 1 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는 창의력 글쓰기 1
서지원 지음, 임다와 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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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2학년을 앞 둔 저희 아이의 글쓰기가 요즘따라 걱정되었어요. 초1때는 그래도 애기같아서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얘가 맞춤법은 아나?" "글씨는 이쁘게 쓰나??" 이런 궁금함이 생겼죠...



집으로 교과서를 가져오지 않으니 학습수준이나 글쓰는 걸 체크할 수가 없었거든요.
아이들이 자기 소개를 하는 걸 어려워 한다는 점 알고 계실거에요.

미디어 노출이 많아지면서 자기의 생각을 글로 나타낸다는게 어려운 요즘 아이들이죠.

"창의력 글쓰기" 는 3가지의 이야기챕터로 아이들의 생각을 쓸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어요.

더불어 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지요.

상황에 맞는 흉내내는 말을 생각해서 써보는 것이 중요해요. 1학년 2학기 국어에서 흉내내는 말을 배우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이 부분을 어려워해요.

워크지 싫어하는 우리딸이랑 시작했는데 1학년 국어하듯이 재미있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놀란 점이 받침을 생각보다 잘 쓰더라고요. 집에서 받아쓰기라도 해야하나 어쩌나 혼자 고민했는데 아이의 글쓰기 수준도 체크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책 하단부분에 정답이 있어서 저는 아랫부분을 잘라서 접어둔 뒤 안 보이게 가렸어요.

중간에 답이 있는 부분은 아이가 스스로 검은색으로 칠하더라고요. ㅎㅎ



자기소개를 쓰는 부분도 스스로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저에게 의견을 묻는 모습이 이런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를 소심하고 내향적인 아이로만 바라봤는데 아이는 스스로를 장난꾸러기라고 쓰더라고요.



아이가 스스로의 대해 돌아보는 모습이 기특했어요.



1학년을 준비하시거나 아이의 창의적인 생각을 글쓰기로 하고 싶은 분들은 "우리 이이 문해력 키우는 창의력 글씨기"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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