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 : 선택의 대가 - 생각의 틀을 키워주는 맨큐 교수의 10대를 위한 첫 번째 경제수업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
김용석.김기영 엮음, 채안 그림, 그레고리 맨큐 원작 / 이러닝코리아(eLk)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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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경제학 수업을 전공필수로 들어야 했어요.

그때 '맨큐의 경제학'을 처음 접했지요.

사실.. 그 전까지는 경제에 대해 전혀 몰랐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 들었던 전공 수업이

제 삶에 있어서 좋은 거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물론 가끔 지름신이 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합리적 소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ㅎㅎㅎ

우리 때는 적어도 성인이 되어서야 경제활동을 하고,

중,고등 학교 때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들도 거의 없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어릴 때 경제관념이 크게 없었고,

신경쓰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유튜브나 주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도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더 다양화 되어서

일찍 경제 개념을 키우고 있는 것이 여러가지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을 선물했어요.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도 있는데...

만화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거부감이 전혀 없었답니다! ^^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정말 불변의 진리지요~

그런데 이걸 시험을 앞두고 시간 관리를 통해,

용돈을 사용하는 것을 예를 들어

아이들의 눈높이로 정말 쉽게 설명 해 놓았더라구요.

'선택의 대가는 그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다!'라고 하여

기회비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 놓았어요.

기회비용이란 어떤 선택을 하기 위해 포기한 모든 것을 말하지요.

올바른 의사 결정을 위해서는

여러 대안을 염두해주고 선택했을 때의 득과 실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개념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는데요~

놀라운 것은 기회비용은 대학진학과 같은 큰 선택 뿐만아니라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선택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께서 월요일에 수학 시험을 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일요일엔 하루종일 수학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에버랜드에 놀러 가자고 해요.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만약 에버랜드에 가는 걸 선택했다면,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놀면서 추억을 쌓은 것은 이득이 되고,

반면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 비용과 에버랜드에서 노느라 쓴 시간은

기회비용이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을 기회비용에 포함 시킨다는 것!!

매우 중요하답니다!!

시간의 중요성을 깨달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벤저민 프랭클린이었어요.

100달러의 모델이기도 하지요.

벤저민 프랭클린은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는데요~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철저한 시간관리 습관 덕분이었다고 해요!!

아직도 벤저민 프랭클린 다이어리는 유명하지요? ^^

프랭클린처럼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유명한 명언들이 많이 있는데요~

나폴레옹의 '우리가 어느 날 마주칠 불행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지난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등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글들을 보니..

반성을 하게 되네요 ㅠ.ㅠ

이렇게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은 경제학에 대한 기본 개념 뿐만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아 놓치고 있었던 시간의 소중함까지 알게 해 준 책이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어떤 선택을 하든

기회비용을 생각해 보는 습관을 가진다면

점점 더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되겠지요~

또 시간도 잘 관리하여 쓸 수 있구요!!

생각을 틀을 깨어주는 경제만화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정말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본 리뷰는 이러닝코리아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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