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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코드로 만드는 마인크래프트 테마파크
에이럭스 코딩 교육 연구소.송다영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은 전부 마크를 한다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작년 학기초부터 입버릇처럼 이야기 하곤 했어요.
근데.. 딱 들어도~ 게임 이야기인거 같아서..
안된다고 칼같이 거절을 했는데..
아이가 컴퓨터에 대해 정말 1도 모르고 있어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와 같은 컴활보다는..
일단 컴퓨터에 흥미를 갖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방과후 - 마크건축수업을 신청해 주었죠.
개학하자 학기 중에는 방과후 수업도 컴활, 코딩 위주고,
마크는 토요일 수업만 있는데..
사실 토요일은 이것저것 행사가 많다보니 수업에 잘 안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신청하기가 곤란한데..
이미 마크에 매력에 빠진 아이는..
집에서라도 하고싶다고 하고.. ㅋㅋㅋㅋ
그렇게 멘붕에 빠져있을 때,
메이크코드로 만드는
마인크래프트 테마파크
발견!
어떤 책인지 기대 됩니다~!
메이크코드로 만드는
마인크래프트 테마파크 한권 안에..
월드편 - 기초편 - 활용편
이렇게 3가지의 책이 모두 들어있어요!!
오~ 완전 대박이네요!
마크는 처음이라.. 먼저 집의 컴퓨터에 마크 프로그램을 깔아주었어요.
책 앞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자꾸 보다보니..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것이...
한때 유행했던 '도띠잠뜰'같은 거군요!!
ㅎㅎㅎㅎ
책의 설명을 따라서 차근차근 진행해 보면서
마이크코드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메이크코드로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 볼거예요!
첫번째 미션!
닭을 소환하는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 보는 것이예요~
처음에는 닭 한마리가 하늘에서 뽕! 하고 내려오더니..
나중에는.. 닭 100마리가 내려오더라구요!
넓은 초원속에 돌아다니고 있는 닭 100마리가 보이시나요? ㅎㅎㅎㅎ
사실 첨엔 그냥 게임인가.. 해서 실망했었는데..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바로 코딩하는 것이었어요.
엔트리나 스크래치와 다르게 게임적인 요소가 더 많은 느낌이라
아이가 더 좋아하나봐요!
좌표를 익히기 위해서
요렇게 x, y, z 방항으로 침대 블럭도 놓아 보았네요!
<메이크코드로 만드는 마인크래프트 테마파크>
어렵지 않게 책을 보면서 혼자서 쉽게 메이크 코드를 배울 수 있구요,
아이도 너무나 좋아해요!
다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아이가 너무 빠져서.. 시간이 금방 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절대!! 주중엔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뒤로 갈수록 더욱 흥미로운 것들이 많더라구요.
마크 라이더도 있고, 아쿠아리움도 있고...
언제쯤 완성되어 질지...
저도 무척 기대되네요~!
집에서 마크통해 손쉽게 코딩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