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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만들기 놀이책 ㅣ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방학이 시작되고 찜통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햇빛 뜨거운 놀이터에 내보내는 것 조차 두려워 아이들 데리고 집에 있답니다.
왜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하는지 이해할수 없는 아이들과 실랭이부리는 것 조차 힘든데요,
그래서 집에서도 할 놀거리를 찾는게 급선무였죠.
욕조에 물받아놓고 놀기, 장난감, 게임기.. 그리고 진선아이의 만들기 시리즈..ㅋㅋㅋ
그중 똑똑한 놀이책 시리즈는 톡톡히 아이들의 신나는 놀잇감이랍니다.
마침 방학때에 맞춰 놀이책 한권이 더 출간되어 어찌나 반갑고 고맙던지..
'똑똑한 만들기 놀이책'!!
김충원교수님하면 이젠 자녀를 둔 엄마는 거의 다 알듯한데요,
저도 그분의 책이라면 믿음이 간답니다.
유아때부터 뚝딱뚝딱만들기 좋아하던 큰아이.. 재활용품과 색종이로 혼자서 독창적인(?) 만들기를 한아이예요.
하지만 작은 아이는 언니와 다르게 발육이 늦어서인지 많이 많이 서툴답니다.
그래서인지 똑똑한만들기놀이책이 울 작은 아이의 창의성과 상상력, 그리고 소근육발달에 많은 도움이 줄것같았네요.
뭐, 그전에 나왔던 똑똑한 오리기놀이책도 잘 활용하였던 터라..
만들기 놀이책에 기대도 부풀었답니다.
음.. 두 책이 유사해보이기도 하지만 만들기 놀이책은 좀더 입체적이고 더 다이나믹하다고하 할까요? ㅋㅋㅋ
울 작은 아이에겐 좀더 노력이 필요하긴 했답니다.
놀이책과 만들기본 두개가 한셋뚜!!
4~6세 유아를 위해 종이와 가위, 풀, 테이프만 있으면 62가지를 만들 수 있답니다.
동물, 지갑, 모자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말을 골라골라 수록되어 있어 넘넘 좋으네요.
울 두아이 집중력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만들기 할때는 흩어져있던 집중력을 한번에 쫙!! ㅋㅋㅋ
그만큼 재미가 있다는 거겠지요.
두아이 서로 먼저 하고 싶은 것들을 먼저 하려 실랑이를 벌이기도 하고
함께 힘을 합쳐 만들기도 했답니다.
방학숙제로 종이접기가 있는 큰 아이도 소근육발달이 느린 작은아이도
만들기 놀이를 하면서 상상력과 표현력이 느는 한편 숙제과 소근육발달도 한꺼번에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들수 있네요.
이 더운 여름..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놀이책!!
'똑똑한 만들기 놀이책'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