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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는 딸기를 좋아해! ㅣ 푸른숲 새싹 도서관 8
라파엘라 베르타뇰리오 지음, 멜라니 그랑지라르 그림, 이세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푸른숲주니어] 늑대는 딸기를 좋아해!

오늘은 마트를 가니 먹음직스런 딸기가 눈에 보이더군요.
두팩 얼른 담아 와 아이들에게 주었더니
달콤함에 취하더라구요.
오늘 딸기가 보인건 며칠전 새로나온 그림책을 읽은 후라서 더 잘 보였나봐요.^^
책제목만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푸른숲주니어의 신간 그림책
'늑대는 딸기를 좋아해!' 소개해 볼게요.
아마, 아이들이 딸기를 더 좋아하지 않을 까 싶답니다.


숲의 동물들을 벌벌 떨게하는 늑대가 있었어요.
그런데 늑대는 성격 뿐만 아니라
입을 크게 벌리면 썩은 내가 나서 동물들이 나가 떨어질 정도였지요.
시간이 지나자 냄새가 독해진 늑대를 숲속 동물들도 멀리서 알아채 도망을 가게 되었지요.
결국 늑대는 먹잇감을 잡을 수 없어 숲속 동물들의 도움을 받기로 했는데..
과연 동물 친구들은 늑대를 도와 줄까요?
귀엽은 일러스트와 함께 위트있는 내용이 순간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특히나 유아들의 위생에 큰 도움이 될 이야기라 참, 교육적이더라구요.ㅋㅋ
사실 아이들 양치하기 싫어하고 씻기 싫어하고 편식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죠.
그런 아이들이 읽으면 생활습관 잡기에 더더욱 좋은 내용이랍니다.
더불어 친구 관계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힘있다고 으시대던 늑대는 천상천하유아독존이었죠.
그래서 모두 피하고 도망다니기 바빴어요.
결국 외톨이가 되버린 거죠.
악취와 외톨이.. 에고 불쌍한 늑대..
하지만 친구들은 결국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읽는 내내 미소와 웃음이 번지게 하는 이야기에 울 아이도 몇번 읽고 또 읽고 했네요.
늑대가 딸기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책을 통해 꼭 알아보세요.
마트에서 딸기한팩 사서 옆에 두고 먹으면서
아이와 늑대가 딸기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책을 통해 꼭 알아보세요.
유쾌한 늑대의 악취탈출 소동~
'늑대는 딸기를 좋아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