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아이니까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푸른숲 생각 나무 10
로즈메리 맥카니.플랜인터내셔널 지음, 황세림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푸른숲주니어] 나는 여자아이니까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딸가진 엄마인 나..

어린이용 인권도서 한권을 보고 깊은 생각에 잠긴다.

세상의 반은 여자인데..

'나는 여자아이니깐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이런 책이 나왔다는 건 아직도 세상이 바뀌지 않았다는 거겠지..라는...

여자 뿐만 아닌 세상의 또다른 반인 남자들이 더 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은..


 



'나는 여자아이니까' 선언문으로 시작하는 어린이 인권도서..

선언문 보니 이런 선언문 안해도 될 그런날을 기다려 본다.




 


책 내용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여자아이들의 인권문제를

실제 아이들의 사진과 함께 이야기로 만난다.

남자형제들은 공부하지만 가난때문에 여자아이는 학교에 가지 못하는 사연,

또 빚때문에 팔려가듯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다 죽기도 하고 학대당하는 이야기,

자신의 꿈을 잃고 살아가는 수많은 여자아이들 이야기에

놀람의 연속이다.

그런 사항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맞서는 여자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응원을 보내게 한다.


한창 보호받아야할 여자아이들..

여전히 많은 차별속에 자라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은 아이는 책속 내용을 보고 불쌍하면서도 짜증난다고 한다.

또래의 아이들이 그런 현실에 있다는게 안타깝다고도 하고..

무언가 해주고 싶은데 아직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미안하고...

울 아이 다컸네. 그런 생각도 하는 거 보니..

이런 인권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해줬다.

늘 잊지 않고 말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읽어야 할 인권책!!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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