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저금할 수 있나요? 라임 그림 동화 4
후지모토 미사토 지음, 다나카 로쿠다이 그림, 김윤수 옮김 / 라임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라임] 마음도 저금할 수 있나요?



초등생들이 읽기 좋은 그림동화책이 한권 출간되었네요.

새 책을 읽을 때마다 아이도 설래는 맘도 크고

저도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답니다.

이번에 아이의 바른 마음가짐에 도움이 될 라임의 [마음도 저금할 수 있나요?]는

교훈과 또한 많은 생각을 아이가 할 수 잇게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제목부터가 호기심 유발하는데 톡톡!!^^

마음 은행이라... 통장 가득 무슨 마음을 저금했을지 보실래요?^^


심술맞게 행동할때마다 댕그렁 소리가 들리는 유타!

소리가 신경쓰인 유타는 집에 돌아와 마음 은행의 편지를 받게 되었어요.

유타는 다음날 마음 은행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친구를 괴롭히거나 심술을 부리면 검은색 동전이 쌓이고

착한일을 하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 은색 동전을 쌓인다는 말을 듣게 되지요.

하지만 유타의 통장은 검은색 동전으로 차버리고 한자리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

과연 유타에겐 어떤일이??



늘 아이들에게 말을 합니다.

착하고 바르고 남에게 해되는 일을 하지 말라고..

끄덕끄덕 거리지만 사실 아이가 행동하는 거 보면 그렇지 않을 경우가 많거든요.

설명을 해도 그때뿐.. 그러니 엄마도 지적질 뿐...ㅡㅡ;;

이 책 속 유타를 통해 아이는 관찰하고 생각하고 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 지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통장의 한자리만 남은 그것을 은색 동전으로 채우기 위해 유타는 행동하고 마음먹게 되는데요,

자기 감정을 다스리고 또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게되면서 좋은 마음을 자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울 아이 쓰윽 읽더니 자신은 아직까지는 은색 동전이 많이 쌓여 있을 거라고..ㅋㅋㅋ

가끔 검은 동전도 있겠지만 하면서요.

좋은마음, 바름 마음을 무궁무진하게 키울 수 있게 마음 은행 한번 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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