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사러 가는 길에 라임 그림 동화 1
나탈리 다르장 지음, 야니크 토메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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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빵 사러가는 길에




 



새로운 책을 만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입니다.

특히나 우리 아이들이 읽을 책들은 더더욱 말이죠.

초등 1~2학년들이 보기에 좋은 책이 나와 소개해볼까해요.

라임 그림동화 [빵 사러 가는 길에]랍니다.

주인공 파르페의 성장 일기 시리즈로 나오는데

그 첫번째 책으로 용기를 북돋우는 그림동화에요.

딱 저희집 작은 아이에게 맞는 책인것 같더라구요.



 



아항.. 이곳이 바로 파르페가 사는 마을 ~~

앞으로 이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무척이나 흥미로울 것 같죠?

첫번째 이야기도 궁금궁금하면서 책을 넘깁니다.







 



엄마가 파르페에게 바케트빵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어요.

파르페는 그 말에 깜짝 놀랐지요.

혼자서 빵을 사본적이 없는 파르페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자 놀이터로 가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할 수 없이 파르페는 빵집에 혼자 가는데...

파르페는 과연 빵을 살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 엄마도 아이도 공감가는 내용이라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울 아이들도 지금은 동네 마트 심부름 정도는 껌인데,

처음 심부름을 시켰을 때는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 친구 기다려 같이 들어가 샀다고...ㅋㅋ

친구가 좀 든든한 존재였던거 같았어요.

친구도 없었을 때 드뎌 혼자 심부름 했다고 집에와서 얼마나 떠들던지..

떨렸지만 샀다면서..

지금은 시도때도 없이 혼자 갑니다.ㅋㅋㅋ

파르페는 혼자 빵집에 가서 정신없이 빵을 샀죠.

그리고 친구들과 만나 놀다 빵과 지갑을 잃어 버리게 되는데요,

주위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심부름을 다하고

또 용기까지 얻게 된답니다.

처음이 어렵지 그다음은 어렵지 않다는걸 배우게 된건가요?ㅎㅎ

하나씩 하나씩 깨뜨리며 자라는 아이들..

파르페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앞으로의 시리지가 계속 궁금해진다는 아이~~

저도 궁금해집니다.^^




권말 부록에서는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독서 활동하기 더없이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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