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바다를 훔쳐 갔지? 푸른숲 새싹 도서관 14
안드레아 라이트메이어 글.그림, 박성원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푸른숲주니어/ 누가 바다를 훔쳐갔지?/ 푸른숲새싹도서관/ 과학동화/ 밀물과 썰물

 

 

 


 

 

은은하면서 예쁜 그림책 한편이 찾아왔어요.

[누가 바다를 춤쳐갔지?]에요.

은은한 색감와 아름다은 그림의 표지가 참,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제목부터가 아이들 호기심을 당기게 하더라구요.

무슨 내용일지 궁금해 하며 책장을 펼쳤답니다.

 



 

 

에밀리는 찰랑이는 파도에 발을 담그며 신나게 놀고 싶어 바다로 갔어요.

하지만 바다는 사라지고 모랫바닥과 진흙 웅덩이만 보였어요.

"누가 바다를 훔쳐갔지?"

에밀리는 누가 바다를 훔쳤는지 묻지만

저마다 대답은 달라요.

누가 바다를 훔쳐갔을까요?

 

 

처음 아름다운 그림에 창작그림책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과학동화? ㅎㅎㅎ

밀물과 썰물을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다음 그림책이었어요.

기존 과학동화책하고는 느낌이 무척 다르고 신선했답니다.

밀물과 썰물로 대한 호기심을 아름다운 동화로 쓰다니 작가의 상상력이 무척이나 높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바다를 훔쳐간 범인을 알았을 때 울 아이들..

정말? 진짜? ㅎㅎㅎ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 범인마져 상상속으로 빠져 들게 하나봅니다.

여름에 서해안 바닷가 갯벌에 간적이 있었어요.

마침 밀물때라 갯벌 바닥이 다보이고 작은 게, 조개들을 캐는 재미가 많았죠.

어느순간 물이 들어오니 저희들도 빨리 밖으로 나갔지요.

아이들 왜 물이 들어오는지 궁금해 했는데..

이제 그 답을 이책에서 찾았네요.

 

  


 

 

권말 부록에서는 직접 밀물과 썰물 시간표를 만들 수 있는 활용지가 들어있어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 나서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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