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이면서도 짠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때 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로판 / 선결혼후연애 / 회귀물 / 힐링물 / 씬중심 / 절륜남 / 순정남 / 다정녀 / 순진녀여주 : 첼시아 벨지어 (16~26)남주 : 제피어스 벨지어 (22~32)10년 간 부부의 연으로 맺어졌지만, 돌아온 것은 이혼장이었다. 그것이 배려였음을, 겨우 32세의 나이로 절명한 남편을 보고 알았다.*첼시아는 6살 차이의 전장의 공작을 두려워하고, 표현이 서투른 제피어스를 이해하지 못했던 과거를, 이제 그러지 않음을 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전하지 못했던 말.그리고 주어진 [회귀].첼시아는 아이가 죽은 직후였던 21살의 과거로 돌아가서 살아있는 남편을 만나는데..!첼시아는 자신이 먼저 사랑의 용기를 내보려 한다그, <내딛는 끝에>...큰 사건없이 잔잔한 글이었어요 남편이 죽은 후에, 아이를 잃은 과거로 돌아오지만 무겁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니고 밝은 분위기랑 가벼운 느낌이 나서 쉽게 읽히는 글이에요제피어스 말투가 다소 딱딱해서 안 맞는 분이 있으실 수 있어요 작가님은 사랑하는 여자를 다정하게 대하려 하지만 표현이 서투른 남자를 표현하려 하셨던 것 같아요무심한 듯 다정한 남주라 전 괜찮았고 여주도 겁많은 성격 극복하고 용기내는 게 진취적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남주가 회귀하기 전부터 여주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보여서, 과거의 여주는 그 마음을 몰았던 부분이 너무 안타까웠어요싼맛에 짧은 거겠지만 저는 더 비싸도 되니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아무래도 씬을 줄이고 좀 뜬금없었던 고양이 내용부분도 빼고 다른 내용을 쓰셨으면 더 완성도 있는 글이 나왔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네요작가님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생각보다 내용이 없고 씬중심이라 키워드에 넣어봤어요 다소 취향탈 수 있는 글이라 이야기중심의 로판을 보실 분은 피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가족이라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때 보시는걸 추천할게요~ :)현대물 / 맞선 / 선결혼후연애 / 힐링물 / 존댓말남 / 상처남 / 다정녀여주 : 최연정 (32)남주 : 권시후 (33)2년동안 선만 본 여자랑, 결혼이 급한 남자.결혼 후에 시작합니다 ;)비밀이 많은 남자와 그런 비밀을 공유하고 싶은, '부부'가 되고 싶은 여자얽힌 이야기를 하나둘 벗겨가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잔잔하게, 서로에게 스며드는 보통의 부부 이야기글을 잘 쓰시네요술술 잘 읽혀서 읽는 동안 빠져들었어요~ㅎㅎ 감정선이 세밀하고 유기적이에요 작가님이 여자랑 남자의 차이에 대해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간혹 여자로서 남자를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던지 남자로서 여자를 이해할 수 없는 부분 같이 이런 차이에 대해서 예리하게 짚어내신 것 같아서 놀랐어요결혼이 먼저였기 때문에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며. 이런 과정을 거치며 사랑과 가족이라는 의미를 느끼고 서로에게 진심이 되어가는.사랑이 아니었지만 사랑을 만들어가는 두 사람을 보면서 정말 오랜만에 따뜻한 사랑에 대해 느꼈어요개인적으로 남주의 진중한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생일도 반년밖에 차이안나는 한살차이지만 서로 존중해주고 예의 차려달라는 연정한테 꼬박꼬박 존댓말해주고. 이게 진정한 존댓말남이다 .... !또 어른한테 잘하는 모습도 좋았고 비록 맞선으로 만났지만 '내 여자' 연정이라는 독점욕도 드러내는 사랑이 좋았어요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여주와 남주의 인간미가 드러나서 감성적으로 읽었네요오랜만에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소설을 만났어요 =)만약 <무채색 결혼>을 사려고 고민하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꼭 도움이 되는 리뷰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잔잔하고 행복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때 보시는걸 추천할게요~ :)알라딘에서 리뷰 처음 쓰는데 키워드가 없어서 적어봐요~현대물 / 친구에서 연인까지~ / 달달물 / 잔잔물 / 끼부리는남 / 질투남 / 능력녀 / 짝사랑녀여주 : 강유영남주 : 이민우유영은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으로 직장생활에서 성공했지만, 회사생활에서의 회의감과 오랜 친구 민우에 대한감정을 접기 위해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제주도에서 새 삶을 찾아 떠난다제주도의 카페를 운영하게 된 유영,그런 유영을 만나러 민우가 카페에 찾아오는데.친구라고 생각했던 유영의 고백! 우정이냐 사랑이냐 그것이 문제다제주도의 카페에서 시작되는 가볍고 진지하면서도 달콤한 오랜 친구의 사랑 이야기 ლ(❁´ε `ლ전체적으로 잔잔하고 가벼운 소설이에요작가님이 글을 오래쓰셔서 요즘 소설이랑은 느낌이 달라요~ 두사람의 이야기가 중심이구요잔잔한데 그런 잔잔함이 계속되서 다소 지루할 수 있는 글이에요 딱히 이렇다 할 사건도 없었고 남조인 줄 알았던 윤호마저 사랑의 조력자네요 ㅋㅋ남주에 대한 매력을 별로 못느껴서 윤호가 누나누나하면서 치고올라와줬으면 ..했던 개인적인 생각..그래도 무의식 중에 민우가 유영을 좋아하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저는 초반에 민우가 그냥 친구를 잃어서 안절부절못하는 줄 알고 되게 별로 라고 생각했는데 뒷부분에 작은 떡밥이있었네요ㅋㅋ두사람이 좋고 행복하니 저도 이 사랑 찬성이에요 :)작가님이 새로운 삶에 대해서 마냥 긍정적으로 써주셔서 희망적인 글이에요+)유영은 제주도에서 예쁜 바다 앞의 카페를 운영해요 저는 속초에서 봤던 바다 앞의 카페에 대한 인상을 떠올리면서 봐서인지 느낌이 와닿더라구요바다 앞 카페의 로망~ 이런 느낌을 더 살려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