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나비가 꽃에 앉듯
임은경 / 베아트리체 / 2017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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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행복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때 보시는걸 추천할게요~ :)

알라딘에서 리뷰 처음 쓰는데 키워드가 없어서 적어봐요~
현대물 / 친구에서 연인까지~ / 달달물 / 잔잔물 / 끼부리는남 / 질투남 / 능력녀 / 짝사랑녀

여주 : 강유영
남주 : 이민우

유영은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으로 직장생활에서 성공했지만, 회사생활에서의 회의감과 오랜 친구 민우에 대한감정을 접기 위해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제주도에서 새 삶을 찾아 떠난다
제주도의 카페를 운영하게 된 유영,
그런 유영을 만나러 민우가 카페에 찾아오는데.
친구라고 생각했던 유영의 고백! 우정이냐 사랑이냐 그것이 문제다
제주도의 카페에서 시작되는 가볍고 진지하면서도 달콤한 오랜 친구의 사랑 이야기 ლ(❁´ε `ლ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가벼운 소설이에요
작가님이 글을 오래쓰셔서 요즘 소설이랑은 느낌이 달라요~ 두사람의 이야기가 중심이구요
잔잔한데 그런 잔잔함이 계속되서 다소 지루할 수 있는 글이에요 딱히 이렇다 할 사건도 없었고 남조인 줄 알았던 윤호마저 사랑의 조력자네요 ㅋㅋ
남주에 대한 매력을 별로 못느껴서 윤호가 누나누나하면서 치고올라와줬으면 ..했던 개인적인 생각..
그래도 무의식 중에 민우가 유영을 좋아하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저는 초반에 민우가 그냥 친구를 잃어서 안절부절못하는 줄 알고 되게 별로 라고 생각했는데 뒷부분에 작은 떡밥이있었네요ㅋㅋ
두사람이 좋고 행복하니 저도 이 사랑 찬성이에요 :)
작가님이 새로운 삶에 대해서 마냥 긍정적으로 써주셔서 희망적인 글이에요

+)유영은 제주도에서 예쁜 바다 앞의 카페를 운영해요 저는 속초에서 봤던 바다 앞의 카페에 대한 인상을 떠올리면서 봐서인지 느낌이 와닿더라구요
바다 앞 카페의 로망~ 이런 느낌을 더 살려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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