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기욤 뮈소 Best 3 세트 - 전3권

기욤 뮈소 Best 3 세트 - 전3권 - 사랑하기 때문에 + 구해줘 +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 지음 / 알라딘 이벤트 / 2007년 12월

작가의 시간을 통한 환타지가 우리가 과거에 어땠었더라면이라는 희망을 다시한번 품게만드는 마법같은 소설들...기분전환에 그만인 소설들이다..

[100자평] EBS 수능 만점마무리 봉투형 모의고사 국어영역 B형

EBS 수능 만점마무리 봉투형 모의고사 국어영역 B형 - 2014년 ㅣ EBS 수능 만점마무리 봉투형 모의고사 2014년
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4년 8월

EBS나 되는 사람들이 출제 경향조차 못맞추나....
이 문제 배열방식은 작년방식입니다. 올해 6 9 모의고사에서 개정된 부분이 수정이 안됐어요.

만능 양념장이면 요리가 쉬워진다.

만능 양념장 레시피 - 요리가 간편해지는 ㅣ 요리가 간편해지는 양념장 레시피
이현주.장성록 지음 / 경향미디어 / 2014년 3월

만능 양념장이면 요리가 쉬워진다.

평소에 찜이나 다른 요리를 하려해도 양념장 레시피를 보고 외워야하고 비율대로 썪어야 하고 해서 요리하기가 많이 귀챦았는데 만능 양념장을 두가지만 만들어 놓으면 요리가 쉬워질 것 같다.

책에는 만능 양념장 만든것으로 할 수 있는 요리레시피를 작성해 놨다.

유용하게 사용 가능...........

닭복음탕, 생선찜, 볶음요리도 뚝딱할 수 있는 기본재료라서 냉장고에 만들어 놓으면 딱 좋아요

나도 오늘은 해봐야지...그런데 생강술을 못 구했다.ㅠㅠ

삶의 진실이 보이는 그 곳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 혼자가 아니어서 행복한 우리 이웃들의 인생이야기, 개정판 ㅣ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10월

내가 보건진료소로 가기로 마음먹은 지금 그동안 읽어야지 하면서도 못읽고 있던 이 책을 읽었다. 읽으면서 느끼는건 언젠가 읽은 기억이 조금은 난다는 것이다.ㅎㅎㅎ

세상사는 모습에는 웃고 우는 수많은 사건사가 있지만 의료현장에서의 천태만상의 질병과 희노애락은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그중에서 특이한 에피소드만을 뽑아서 적은 이 글들이 어쩌면 의료현장의 고단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일테지만 직접 현장은 이보다 훨씬 드라마틱하고 역동적이고 훨씬 더 슬픈 현실이 존재하리라 생각된다.

내가 그동안 무디어져 버린 의료현장에 대한 감을 이제 다시 돌아가면서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충격받고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한것은 치매할머니가 손주를 곰국으로 끓인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는 지금도 가슴 떨리는 애통함을 표현하기 어려운 일이였다.

바로 내가 진료소라는 의료현장에 나가서 해결해야 할 것들일것이라고 확신한다.

지역사회에서 심각하지만 해결하기 어려워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발견, 치료, 관리 등등의 사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마음먹은대로 가능할지 아직은 가늠하지 못하겠지만

내가 지키는 곳에서 이들을 찾아내고 연계하고 관리하고 따뜻한 말을 건낼 수 있는 나이기를 희망하고 결심하고 또 결심해 본다.

내가 주민들과 함께 하는 멋진 동행자가 된다면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생각해 본다.

논어는 일상을 살아가는 삶의 지침서이다.

나의 논어 - 홍사중의 고전 다시 읽기
홍사중 지음 / 이다미디어 / 2004년 8월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2500년이 자나는  동안 익숙하게 삶속에 내재되어 스며있는 공자의 유교사상이 그동안 발전하고 변질되어 왔다고는 하지만 항상 그 시대의 인간이 살아가면서 알아야하고 지켜야하고 행동해야 하는 많은 지침이 내포되어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도리, 즉 仁, 義, 知, 禮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근본임에 세세토록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공자의 제자들과 그들의 춘추전국시대에서의 활약상들로 인해 실력에 의해 그리고 인간 됨됨이에 의해 평가되고 쓰여지는 춘추전국시대가 전개되었던 것이다.

현대는 인문학적인 소양이 없으면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갖고 실전해야하는 행동강령이 없다면 삶이라는게 하나의 공염불이라는 것도 이 논어를 읽으면서 느낀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지켜야 하는 기본 도리를 집대성한 공자와 그 제자들이 있어 세상이 풍요로워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효과가 있는것은 아닐까?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그 다음에 가져야할 도리가 이 공자의 논어사상에 깊숙히 박혀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삶을 풍요롭고 도도하고 자신감있게 살고자 한다면 공자의 논어를 통해서 도리를 배우고 익히고 실행하는 삶을 산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