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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논어 - 홍사중의 고전 다시 읽기
홍사중 지음 / 이다미디어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2500년이 자나는 동안 익숙하게 삶속에 내재되어 스며있는 공자의 유교사상이 그동안 발전하고 변질되어 왔다고는 하지만 항상 그 시대의 인간이 살아가면서 알아야하고 지켜야하고 행동해야 하는 많은 지침이 내포되어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도리, 즉 仁, 義, 知, 禮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근본임에 세세토록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공자의 제자들과 그들의 춘추전국시대에서의 활약상들로 인해 실력에 의해 그리고 인간 됨됨이에 의해 평가되고 쓰여지는 춘추전국시대가 전개되었던 것이다.
현대는 인문학적인 소양이 없으면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갖고 실전해야하는 행동강령이 없다면 삶이라는게 하나의 공염불이라는 것도 이 논어를 읽으면서 느낀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지켜야 하는 기본 도리를 집대성한 공자와 그 제자들이 있어 세상이 풍요로워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효과가 있는것은 아닐까?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그 다음에 가져야할 도리가 이 공자의 논어사상에 깊숙히 박혀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삶을 풍요롭고 도도하고 자신감있게 살고자 한다면 공자의 논어를 통해서 도리를 배우고 익히고 실행하는 삶을 산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