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빚더미가 몰려온다 - 최악의 시나리오로 내달리는 한국경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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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투자하는데 도움이 될까 하고 구입해봤는데

역시나 경제는 어렵다.

정부의 경제정책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나라살림을 좌우하는지를  지나온 다른 국가들의 경험이나 우리나라 등을 통해서 미래가 좀 보이는 듯도 하다.

 

이시대에 진정 책임지을 정책을 아무런 이해관계없이 진정 국민을 위해서만 추진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렇게 저렇게 자기가 생각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하지만 결론은 항상 국민들의 몫으로 떨어지는 이 시대가 아쉬울 뿐이다.

 

정책이라는게 과연 국민들을 위해서 추진되기나 하는 것인지

하루에도 우왕좌왕하는 경제관료들을 볼때마다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 2015년이지만 아직 임계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인가

이 책을 읽고 나니 투자금을 빼야하나 혹은 내가 투자한것 들이 과연 잘한것인가 가늠이 안선다.

 

아직은 잘 한 선택이라고 믿는게 하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게 하나이지만 투자라는게 마음대로 넣고 빼고 하는 것이 아닌 글로벌한 관계속에서 나도 깊이 영향받는다는 사실이다.

 

과연 임계점에서 무너지는 시점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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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있는 사람과 일하고 싶다
신상훈 지음 / 도어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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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부족한게 유머이다

유머를 다큐처럼 듣고 다큐가 진실이 있는 것이라고 믿고 사는 나~~

 

하지만 유머가 있는 사람은 나와 타인의 삶에 활력을 주고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힘이 있다.

유머가 있는 사람이 창의력도 있고 생산성도 있다는 저자의 말에 완전 공감한다.

 

다큐를 더 좋아하는 나에게 필요한 유머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하긴 유머를 익히는 데에도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듯이 해야하는데

사실상 유머가 없는 사랍은 좀 게으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노력을 덜 하든가

 

나도 유머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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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45 - 더 이상 예측 가능한 미래는 없다
박영숙.제롬 글렌.테드 고든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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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에 찾아오는 특이점은 인류가 이햐할 수 있는 기술 범위를 넘어서는 시점이다.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 시작되는 2045년에 세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루 앞를 알 수 없는 숨막히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벌써 아이들은 엄마가 옛날얘기 한다며 요즈음 세상을 이야기 한다. 그럴 때마다 내가 그렇게 구닥다리인가 자문해보기도 하지만

요즈음 아이들도 아이들 나름인걸로 결론 봤다.

큰아이는 미래지향적이지만 작은 아이는 과거지향적인 성향이 강해서 내가 그다지 구닥다리는 아닌것으로 생각한다.

 

꼭 미래의 인공지능이 인간의 두뇌를 넘어서는 시대에도 감성이 우선되는 미래일것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학교 선택, 꿈 선택, 학과선택에 있어 앞으로 30년 후를 알고 아이들의 선택을 존중하는것은 의미 있는것 같다.

 

아직도 변호사, 의사, 검사, 약사 이런 직종을 강요하는 엄마는 안되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선택에 조언하고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기는 할 것 같다.

항상 미래를 모르기 때문에 불안하지만 이런 책을 읽음으로써 조금이나마 그런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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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맛 사는 멋 - 황창연 신부의 행복 강의 황창연 신부의 행복 강의
황창연 지음 / 바오로딸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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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서 황창연신부님의 강연을 들었는데 너무도 맛깔스러운 말씀에 감동하여 이 책을 구입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혼자서 킥킥거리며, 깔깔거리며 책을 읽었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하시는 말씀들

부부간에 지켜야할 금쪽같은 말씀들

행복한 노년보내기

그리고 노년을 행복하게 사는법

 

여기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취해야 할 하나하나의 행동들을 제시해 준다.

그런데 그 방법이 쉽다.

아주간단 명료하다.

또한 당연함이 거기에 있다.

 

거창한 철학을 들먹이지 않아도 신부님은 우리나라의 노인들이 살아갈 날들이 참 걱정이 많으신것 같다. 선진국들 노인들과는 다른 삶의 방식으로 자식을 바라고 사는 미래세대의 노인이 앞으로 살아갈 일이 너무도 길어져버린 노년을 어떻게 살것인지에 대한 말슴을 많이 적어놓으셨다.

신부님으로서 하시는 일들을 통해 생생한 사례들을 들어가시면서...

 

또 경쟁속에 한없이 내몰리는 아이들이 걱정되기도 하고 참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싶어하신다.

여튼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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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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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100세나 되는 노인이 양로원 원장의 잔소리가 싫어서 창문을 넘어서 도망치다니...
그리고 벌어지는 100세 노인의 탈출 겸 여행기 아니, 100세 이후의 여행뿐만 아니라 그가 살아 온 100년 동안의 황당무개한 미스테리한 삶이 꾸며댄 이야기임을 알면서도 웃기고 시원하고 낙천적이라는 단어를 표현하는데는 이만한 소설이 없을 듯하다.
100세 노인 알란칼손씨의 무용담 이야기를 지어낸 요나스 요나손은 진정 재치와 위트와 삶을 즐기는 작가임이 틀림없다고생각한다.
오랜기간을 읽었지만 참 맛깔지게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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