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나는 한 사람의 작품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법정스님의 책은 15권쯤 가지고 있다. 그리고 편안함을 느끼고 뭔가 많은 욕심을 부리고 싶을 때는 가끔 한번씩 또 책을 펼쳐서 읽는다. 신간은 물론 열심히 중요목록으로 소장중이다. 

이런 나의 태도가 '무소유'을 주장하는 법정스님의 사상과는 상당히 위반되지만....  

스님의 글, 법문에는 간결하면서도 담백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미사어구, 수사를 배제한 가벼운 느낌의 편안함이 있다. 그러면서도 양심을 드러내어 느끼게하는 그 무엇이 있다.

 책의 내용중에 있는'숫타니파타'의 [천한사람]을 적어본다. 

천한사람이란 

1. 얼마 안 되는 물건을 탐내어 사람을 죽이고 그 물건을 약탈하는 사람. 

2. 증인으로 불려 나갔을 때 자신의 이익이나 남을 위해서 거짓으로 증언하는 사람. 

3. 가진 재산이 넉넉하면서도 늙고 병든 부모를 섬기지 않는 사람. 

4. 상대가 이익되는 일을 물었을 때, 불리하게 가르쳐 주거나 숨긴 일을 발설하는 사람. 

5. 남의 집에 갔을 때는 융숭한 대접을 받았으면서 그 에서 손님으로 왔을 때 예의로써 보답하지 않는 사람. 

6. 사실은 성자(깨달은 사람)도 아니면서 성자라고 자칭하는 사람, 그는 전 우주의 도독이다. 그런 사람이야말로 가장 천한 사람이다. 

   날 때부터 천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귀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그 행위에 의해서 천한 사람도 되고 귀한 사람도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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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5 (양장) - 제3부 개미혁명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세번째로 읽는다. 처음 [뇌]를 읽으면서 참 치밀하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서 소설이 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었고 두번째로 [신]을 읽으면서는 작가의 상상력이란 과연 어디까지 일까하는 의구심을 갖었었다. 그리고 베르베르의 작품이기에 선택해서 읽은 [개미]에서 또 한번 작가의 상상력에 감동받았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물, 관심조차 갖지 않았던 그들의 세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세계보다 더 진화되고 체계화되어 있다는 소설적인 논리앞에서 "이게 말장난이야 뭐야?"하면서 5권을 완독했다. 

인간의 입장에서건 개미의 입장에서건 중요한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땅, 즉 흙'에 대한 소유를 점유하려는 측이 잘못되었다는걸 이들은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미물들과  굳이 다툼을 할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인정하며 동등한 입장에서 이 지구를 공유하자는 주장을 하는 개미세계 옹호론자들은 개미의 세계를 [뇌]에서 처럼 컴퓨터를 통하여 소통하고 그들이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들은 도전심 강한 개미 103호를 대변자로 내세운다. 하지만 사람의 입장에서는 하쟎은 미물이 인간에 대한 도전을 한다고 생각한다. 

몇만년전 공룡들이 자기들보다 아주 작은 인간을 보면서도 인간이 개미를 보고 느끼는 감정을 가졌을까? 눈에 보이지도 않을 것 같은 '개미'라는 존재를 왠지 인정해야할것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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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4 (양장) - 제3부 개미혁명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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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세번째로 읽는다. 처음 [뇌]를 읽으면서 참 치밀하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서 소설이 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었고 두번째로 [신]을 읽으면서는 작가의 상상력이란 과연 어디까지 일까하는 의구심을 갖었었다. 그리고 베르베르의 작품이기에 선택해서 읽은 [개미]에서 또 한번 작가의 상상력에 감동받았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물, 관심조차 갖지 않았던 그들의 세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세계보다 더 진화되고 체계화되어 있다는 소설적인 논리앞에서 "이게 말장난이야 뭐야?"하면서 5권을 완독했다. 

인간의 입장에서건 개미의 입장에서건 중요한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땅, 즉 흙'에 대한 소유를 점유하려는 측이 잘못되었다는걸 이들은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미물들과  굳이 다툼을 할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인정하며 동등한 입장에서 이 지구를 공유하자는 주장을 하는 개미세계 옹호론자들은 개미의 세계를 [뇌]에서 처럼 컴퓨터를 통하여 소통하고 그들이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들은 도전심 강한 개미 103호를 대변자로 내세운다. 하지만 사람의 입장에서는 하쟎은 미물이 인간에 대한 도전을 한다고 생각한다. 

몇만년전 공룡들이 자기들보다 아주 작은 인간을 보면서도 인간이 개미를 보고 느끼는 감정을 가졌을까? 눈에 보이지도 않을 것 같은 '개미'라는 존재를 왠지 인정해야할것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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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3 (양장) - 제2부 개미의 날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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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물에 대한 경외심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세번째로 읽는다. 처음 [뇌]를 읽으면서 참 치밀하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서 소설이 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었고 두번째로 [신]을 읽으면서는 작가의 상상력이란 과연 어디까지 일까하는 의구심을 갖었었다. 그리고 베르베르의 작품이기에 선택해서 읽은 [개미]에서 또 한번 작가의 상상력에 감동받았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물, 관심조차 갖지 않았던 그들의 세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세계보다 더 진화되고 체계화되어 있다는 소설적인 논리앞에서 "이게 말장난이야 뭐야?"하면서 5권을 완독했다. 

인간의 입장에서건 개미의 입장에서건 중요한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땅, 즉 흙'에 대한 소유를 점유하려는 측이 잘못되었다는걸 이들은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미물들과  굳이 다툼을 할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인정하며 동등한 입장에서 이 지구를 공유하자는 주장을 하는 개미세계 옹호론자들은 개미의 세계를 [뇌]에서 처럼 컴퓨터를 통하여 소통하고 그들이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들은 도전심 강한 개미 103호를 대변자로 내세운다. 하지만 사람의 입장에서는 하쟎은 미물이 인간에 대한 도전을 한다고 생각한다. 

몇만년전 공룡들이 자기들보다 아주 작은 인간을 보면서도 인간이 개미를 보고 느끼는 감정을 가졌을까? 눈에 보이지도 않을 것 같은 '개미'라는 존재를 왠지 인정해야할것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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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2 (양장) - 제2부 개미의 날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물에 대한 경외심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세번째로 읽는다. 처음 [뇌]를 읽으면서 참 치밀하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서 소설이 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었고 두번째로 [신]을 읽으면서는 작가의 상상력이란 과연 어디까지 일까하는 의구심을 갖었었다. 그리고 베르베르의 작품이기에 선택해서 읽은 [개미]에서 또 한번 작가의 상상력에 감동받았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물, 관심조차 갖지 않았던 그들의 세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세계보다 더 진화되고 체계화되어 있다는 소설적인 논리앞에서 "이게 말장난이야 뭐야?"하면서 5권을 완독했다. 

인간의 입장에서건 개미의 입장에서건 중요한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땅, 즉 흙'에 대한 소유를 점유하려는 측이 잘못되었다는걸 이들은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미물들과  굳이 다툼을 할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인정하며 동등한 입장에서 이 지구를 공유하자는 주장을 하는 개미세계 옹호론자들은 개미의 세계를 [뇌]에서 처럼 컴퓨터를 통하여 소통하고 그들이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들은 도전심 강한 개미 103호를 대변자로 내세운다. 하지만 사람의 입장에서는 하쟎은 미물이 인간에 대한 도전을 한다고 생각한다. 

몇만년전 공룡들이 자기들보다 아주 작은 인간을 보면서도 인간이 개미를 보고 느끼는 감정을 가졌을까? 눈에 보이지도 않을 것 같은 '개미'라는 존재를 왠지 인정해야할것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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