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삶을 재발견하는 최고의 법칙
척 마틴 지음, 김명신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일상의 피곤함, 분주함, 그리고 인간관계에서의 짜증의 뒤섞임!

아침에 눈을 뜨면 아이들을 깨우고, 정신없이 출근을 서둘러 컴퓨터를 켜고, 타인이 나에게 관심을 덜 가져줌이 더 편안하게 느껴지며, 업무를 시작하고는 숨돌릴 틈없이 하루를 흘려보내는 일상들!!

관계와 관계속에서 좋은 얼굴로 상대를 바라보다가도 같은 부류가 아니기에 시기와 질투, 그리고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경쟁하는듯한 생활이 심한 염증으로 다가올 때 쯤.

이 책은 잔잔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이런 사회생활이 나에게 문제가 더 있지는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루나 커피숍에서 조용히 일러주는 선생의 단순하면서도 조용한 이야기는 나의 일상을 한번 더 돌아보게 한다.

나도 타인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

그건 관심을 갖어준다고 자신의 진심을 열어주는 경우도 많지 않지만 내가 보여주는 진실과는 다른 모습속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기 때문이다.

기본을 벗어나는 경우를 좀처럼 이해하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인것 같다.

나는 책을 읽고도 아직 타인에게 관심을 어떻게 보여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다.

지금껏 관심을 갖어주지 않아서 모두가 서먹서먹해 하고 바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일상을 정리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생긴것 같다.

타인을 조금 더 이해하는 눈으로, 있는그대로의 모습으로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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