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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너는 자유다 -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난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채우고 돌아오다, 개정판
손미나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10월로 정해진 스페인 배낭여행을 앞두고 지난번에 읽은 이 책을 다시 잡았다.
투우, 플라멩고, 푸른바다, 그리고 라티노등의 긍정적인 사고를 엿볼 수 있는 손미나 아나운서의 1년동안의 스페인 체류기를 통해 스페인을 느껴보고 싶었다.
20대초반의 똑똑하고 아름답고 적극적인 그녀만큼 즐길 수는 없겠지만 우리는 40대 이상의 네 여인들이 스페인의 정열을 닮아보고 싶고 여유로움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에 스페인 여행을 결정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스페인어는 한마디도 모르지만 그 곳의 시장을 통해서 인간의 삶을 느껴보자고
그리고 글도 말도 모르는 세계를 여행하며 뭔가 뜻이 통하는건 무엇일까도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슬며시 들어 진짜 스페인어 한마디도 연습하지않고 가고 싶은 생각도 있다.ㅎㅎㅎ
하지만 화장실이 어디예요? 한마디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그래서 회화책도 한권 구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