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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사회학 -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노명우 지음 / 사계절 / 2013년 12월
평점 :
사회학을 교과서적으로 학술적으로 말하지않고 세속에서의 리얼리티를 가지고 적은 책이다.
우리가 그동안 교과서와 삶의 간격차이에서 오는 딜레마를 조금은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해소책같은게 있다고나 할까?
'불편한 진실'을 입으로 말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런 불편한 진실을 가감해서 받아들여야 하는 것도 개인의 몫이라고 해야하나? 내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개인의 몫이라고 하고 싶지만 군중심리에 의해 이루어지는 세상속의 사회학 속에서는 절대로 개인의 몫이라고 말할 수 없는 세상속의 사회학이 아주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하긴 이런 세상의 요지경이 아니라면 또 사는 재미도 없겠지
모두가 모범답안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이보다 재미없는 세상이 또 있을 까? 싶기도 하다.
이 책은 교과서가 아닌 불편한 진실을 리얼하게 다룬 책으로 한번 쯤 읽어보고 비판의 눈을 길렀으면 하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