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헬렌 니어링 지음, 이석태 옮김 / 보리 / 199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헨렌 리어링의 사랑과 조화로운 삶을 살아간 이야기를 스코트 리어링이 죽은 후에 쓴 책이다. 이들 부부는 오래전부터 문명의 발전으로부터 한 두어발짝 떨어져서 삶을 살아가는 생활을 해 왔다. 직접 육체노동을 하고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하는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그런 삶을 자족하며 죽음을 맞이 할 때는 어떤 노인의 모습처럼 스스로 음식을 줄여가며 죽음마져도 초연히 살아내는  리어링의 전기 같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헨렌 리어링이 젊은 한때 사랑하기도 한 크리슈나무르티와의 관계, 그녀의 유복한 어린시절 등을 통해 그녀가 스코트 리어링을 만나서 그런 자연속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스코트 리어링과의 56년동안의 생활동안 때로는 동료로 연인으로 친구로 사랑하는 그들 부부의 삶이 진정 이시대도 필요한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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