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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절대 소독하지 마라 - 생태계로서의 피부 과학
나쓰이 마코토 지음, 이근아 옮김 / 이아소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난 간호사로써 상처치료에 관심이 많고 1999년도 재활간호교육을 받고 욕창치료의 페러다임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2000년도 미국 가정간호 연수를 통해서 이 책에서 주장하는 치료를 하였고 10년 가까이 지역사회 가정간호사로써 많은 욕창환자를 치료했다. 그리고 정말 욕창치료는 최고라는 소리를 들으며 일을 했는데 이 책을 읽고서 아~ 내가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지금도 상처치료에 생리식염수만을 사용하여 습윤밴드를 이용하여 치료를 한다. 그러면 정말 깔끔하게 치료가 잘 된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말하듯 아직도 변하지 않는 대학병원을 비롯한 큰 병원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성형외과 의사로서 실험하고 경험한 실제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기 때문에 그리고 나고 적용해 본 것들이기 때문에 100% 신뢰를 한다. 아 ! 그래 하면서 말이다.
인체 그리고 상처는 스스로 자정능력과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다. 난 약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키울때는 참을 때까지 참다가 병원에를 데리고간다 사람들은 엄마가 간호사 맞느냐고 하지만 난 질병이 자정치유능력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다.
하여튼 일상 상비약처럼 유용한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