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엔 밥보다 스테이크를 먹어라 - 새로운 당뇨병 치료법
마키타 젠지 지음, 이근아 옮김 / 이아소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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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간헐적으로 오르던 혈당수치가 자주 오르던 시기가 1년쯤 되지만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경계성당뇨병으로 지내보자는 생각으로 버팅겼지만 올봄에 건강검진 후 대사성 증후군(혈당이 높거나 혈압이 높고 고지혈증이 진단되고 복부둘레가 여성 85cm이상, 남성은 90cm이상, 운동부족 등)이 라는 진단을 받아 비상상태에 돌입했다.

 

식사량도 줄이고 운동도 하고 당뇨에 대해서는 나름 잘 아는 관리자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만족할 만하게 관리가 되지않는다. 20년전에 배우고 또 계속해서 공부를 하지만 질병에 대한 치료방침은 계속적으로 변화되고 발전되어 간다.

 

이 책은 당뇨병환자 뿐만 아니라 의료인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그동안은 당뇨식이요법이라면 칼로리만 줄이면 되는줄 알았는데 칼로리보다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사를 하는것이 key point다. 칼로리는 줄이는 식사를 하려면 정말 굶어죽기 좋을만큼만 먹어야 한다. 술도 고기도 간식도...

 

하지만 탄수화물을 줄이면 다른 음식물은 혈당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하니 이 또한 반가운 이야기이다. 운동도 식후 바로는 하지 않는게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당뇨병환자는 식후30분이내에 운동이 혈당을 떨어뜨리는데는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는 당뇨합병증에 대한 것을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혈당상승 자체보다는 5년, 10년, 15년 20년후에 올 합병증을 위해서 혈당을 관리하고 당뇨전문의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는게 요점이다.

새로운 당뇨병관리 트렌드에 대해 많은 내용이 있어 반드시 당뇨환자들이 읽고 용기내어 질병을 관리하는 책이라생각되어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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