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공부가 너의 전부다 - 1년 몰입, 3년 실천! 공부의 큰 틀을 바꾸는 티치미 수능.내신 비책
한석원.김찬휘 지음 / 해라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내가 학생인 우리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 책의 제목인 [지금은 공부가 너의 할일의 전부다]라고 외친고 싶고 또 그렇게 잔소리를 끌어붙여보지만 아이들은 이해는 하면서도 못들은 척한다. 청소년시절에도 하고싶은일이 많다는 거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밖에 나가도 놀 아이들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면 ....달라지는거다.

 

이 책은 중2부터 정도 읽으면 앞으로 학생생활로 공부를 하면서 알아야할 내용들도 되어있다. 2014년에 바뀌는 수능과  영어와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다. 저자가 학원에서 영어와 수학 입시를 담당하는 선생님이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실상 고등학교를 살아낼려면 영, 수가 되지 않으면 좌절을 할 수 밖에 없는 시대를 우리아이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큰 아이는 고1,  2학기부터 영,수가 발등에 불이 떨어져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영어는 혼자서는 자신의 페이스 조절이 안되어서 시작했고 수학도 푸는 방법을 모른다기 보다는 시간을 절약하는 법을 몰라서 학원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 한달 정도 다닌 시점에서 잘 선택한것 같다고 한다. 주말에도 집에서 컴퓨터를 놓지못하는데 학원에 가닌 엄마인 나로서는 무언의 안심이 된다. 지금껏 학원에 아이를 맡기지않는걸 신조로 삼았는데 아이가 도움이 많이 된다니 또 안심이 되기도하다.

 

하여튼 이 책은 영어와 수학 공부법이 명쾌하며 국어나 영어 수학을 위해서 독서를 해야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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