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정찬용 지음 / 토스북(TossBooks)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외고를 간다고 한참 열을 내며 공부를 하던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영어공부 방법을 바꾸겠다고 한다 처음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아무리 그래도 기존의 방법을 병행해야지 했더니 기존의 방법을 병행할 수 없다고 제발 이 책을 읽고 결정해 달라고 한다. 본인이 이 책에서 처럼 한번 열심히 해보고 싶단다.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급히 책을 읽었다. 그리고 아! 영어공부 하는 방법이 정말 어려울 지라도 바로 이거야! 하는 생각을 했다.나 같은 경우도 중학교부터 30년을 영어를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용기가 안나고 게으르고 자신도 없어서 시도해보지도 못하고 영어는 나에게 '알레르기'같은 존재라고 치부하며 살았었다. 

하지만 어학연수를 가고 학원을 다니고 토익을 공부하느라 돈쓰고 시간쓰고 힘들고 하는것보다는 차라리 죽어라 6개월에서 1년정도를 이 방법으로 하면 뭔가 승부가 나지않을까 하는 강한 의욕이 생겼다.   

이 책의 방법의 몇가지는 내가 영어공부가 무엇인지도 모른체 아이들에게 지도했던 방법이기도 하다. 영어동화책과 테이프를 사다가 일주일간은 책을 보면서 듣기만 하다가 귀에 들어오면 따라서 읽으라고 했고 다음에는 받아쓰기를 쓰라고 아이들에게 주문했는데 아이들이 잘 안해서 그렇지 약간씩은 도전한 내용이기도 해서 이 책을 읽고 "바로 이거야!"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큰 아이가 이 방법을 시도한다니까 아이공부방법을 이해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는 당신도 알아야하니 책을 읽도록 주문했다. 

방법은 

1단계  수준에 맞는 양면이 한시간정도 되는 테이프를 선택한다. 그리고 하루에 2시간씩 앞뒤로 두번씩 귀가 뚫릴때까지 듣는다. 

2단계 귀에 들리는데로 한문장씩 받아쓰기를 한다. 받아쓰기한 단어의 스펠이 맞는지 영영 사전을 찾아서 확인하고 이 테이프의 내용이 확인 되었으면 큰 소리로 처음부터 끝까지 억양 어조를 테이프 그대로 따라 한다는 느낌으로 계속 읽는다 

3단계 테이프를 받아쓰기 한것중 모르는 단어는 영영사전을 찾으며 영영사전을 찾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계속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지 않을때까지 영영사전을 찾는다.(하루 1시간정도) 이 단계는 본문과 단어의 뜻풀이에 나온 모르는 단어를 다 찾아서 그 해설과 에문이 완전히 체화될 때까지 낭독하는 것을 완성하며 끝낸다. 

4단계 적당한 비디오테이프를 하난 구한다. 이어폰을 끼고 매일 한번씩 본다. 듣기가 완벽해지면 받아쓰기를 하고 낭독한다. 모르는 단어는 영영 사전을 찾고 낭독한다. 

5단계 오리지럴 최신판 영자신문을 하나 구해서 사회면에서 짧은 기사부터 큰소리로 낭독한다. 안보고도 할 수 잇을 정도가 되면 기사를 보지말고 타인에게 사건을 이야기하듯이 읊는다. 신문의 모든면을 그렇게 한다. 

팁: 반드시 6일을 하고 하루는 영어를 잊어버린것처럼 하루를 산다!!!!! 

나에게 꿈이 생겼다면 가족 모두가 이 방법으로 영어를 익히고 자원봉사도 하고 영어가 익숙해지면 미국에 가족여행을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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