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의 전쟁 in Asia
최윤식.배동철 지음 / 지식노마드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궁금해 하는 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이다.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 아닌 예측하는 시스템을 가동하는 미래경영연구소의 미래 예측이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갈 길을 제시해준다. 즉 앞으로 10년후에는 경제활동을 할 아이들이 나아갈 미래를 제시해주는 지침서 같은거라고나 할까? 

[20세기 경영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21세기의 경영의 핵심은 불확실성과 의혹을 관리하는 것에 있다]고 한다 즉 21세기의 화두는 "불확실성"이라는 놈일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태와 10년후에는 어떤 상태가 될지, 그리고 세계경제의 혼란속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지표를 예측한 내용이 너무도 공감가는 내용이여서 외고를 준비하는 아이의 독서목록으로 읽고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책을 추천했다.  

앞으로 내가 살 날이 살아온 날보다 더 많이 남아있다. 그리고 경제 인구 1명이 노인인구 1명을 부양하는 시대에 내가 노인이 된다. 그리고 평균 수명은 100세를 향해가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끔직하다고 할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날들이 희망보다는 절망이 앞섬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자녀에게 의지하지않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노인으로 살고싶은 생각에 여러가지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절망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으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업무를 복지업무를 하는데 미래에 대한 준비를 전혀하지 않고 오늘살기도 바쁜 사람이 많은걸 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흥청망청 돈을 쓰고, 일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도 많은 것을 볼때 절망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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