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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커 100년의 철학 - 한권으로 읽는
피터 드러커 지음, 남상진 옮김 / 청림출판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오래전에 피터 드러커의 자서전을 읽고 그의 소박한 인간적인 매력에 빠졌었다. 그의 인간적인 매력은 그의 할머니로부터 온것이라고 그는 말했으며 그는 96년을 살다간 대 경영학자이다.
일의 철학, 경영의 철학, 변혁의 철학, 역사의 철학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그동안 저자가 썼던 책에서 필요한 내용을 집약해 놓은 책으로 단막적인 내용들로는 그의 정확한 철학을 다는 알 수 없고 너무 집약되어 있어서 어렵지만 대 경영학자의 철학이 이렇게 짧게 집약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기도 하다.
이 책 역시 경기도 독서통신으로 읽은 책이다.
그는 성실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 습득이 불가능하며 처음부터 갖고 있지 않으면 안되는, 그러면서도 반드시 몸에 익히고 있어야하는 자질이 있다. 그것은 어떠한 재능도 아닌, 바로 성실함이다 ]라고 ..성실함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갖고 태어나야하는 것란 것이다. 하긴 부지런하려고 해도 천성이 안되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성실함이란 몸소 실천하고 익혀야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옥같은 문장들이 그의 철학이 얼마나 확고한지를 알려 주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