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을 묶으며 사계절 그림책
테드 랜드 그림, 빌 마틴 주니어 외 글, 김장성 옮김 / 사계절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6학년 아이의 nie 시간에 토론할 책이여서 구입했다. 그리고 A4용지에 설명되어 온 내용을 읽고서 읽어보았다. 눈 앞에 장막을 가지고  태어난 손자에게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과 삶을 살아가는 자양분을 주기위해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 줄 때마다 매듭을 묶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끝까지 함께 해 줄 수없는 손자의 삶을 바라보는 할아버지와 그 이야기를 듣고 또 듣고 하면서 살아 가는 자신감을 갖는 '푸른말의 힘'이라는 이름 가진 인디언 아이의 굳세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이름!! 

마음으로 색을 보고 동터오름을 느끼고 ....할아버지의 사랑과 푸른말의 힘이 영원히 함께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 동화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형언할 수없는 감동을 느낀다.  

이런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해서 생기는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할 실마리를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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