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즐거움 - 절집공부를 통해 여섯 가지 즐거움을 배우다
보경 지음, 최재순 그림 / 뜰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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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날마다 아웅다웅... 

잘난 집단이건 못난 집단이건 중간집단이든 할것 없이 두명만 모여도 아웅다웅한다. 그런 모습들이 사람사는 모습같기도 하지만 참 지겹다는 생각도 든다. 왜 그렇게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지.. 사랑을 위한 관심이 아니라 헐뜯기 위한 관심이 더 많은것을 볼 때는 세상 삶을 말없이 살고 싶기도하고 왠만하면 타인과 관계를 덜 하고 살고 싶기도 하지만... 

난 이제는 타인에게 좀 무관심한 듯 좋은것만 보고 살려고 한다. 미워하는 것도 잊고 미워하느니 차차리 관심을 덜 가지려고 하는데 사실 이건 미움보다 더 안좋은 무관심으로 갈 수도 있지만  너무 시끄러운 세상을 조요히 관조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 

사는 게 별거이면서도 별거가 아니다. 이해하자면 이해하지 못할게 없고 용서하자면 용서 못할것이 없는게 인생사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하고싶은일 하며 산다면 이보다 좋은것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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