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환상을 입혀라 - fun한 세상을 꿈꾸는 테마파크 디자이너 이야기
니나 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21세기는 FUN한 사고와 창의력, 그리고 그런 삶을 위한 노력이 우리의 삶을 FUN하게 만드는 것같다. 에버랜드에 가면 마음이 참 즐겁다, 동화속 나라에 온 듯도 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찾는 곳 '놀이동산!' 가끔 놀이동산에 가면 즐거움을 선사하는 놀이시설을 보고 누가 저런 재미있는 생각을 할까?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다 하면서 감탄하곤 하는데 저자 '니나 안'은 이런 놀이동산같은 놀거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그녀가  미국 주류사회에서 당당히 전문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테마파크 디자이너'가 되어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을 할 수 있는것은 삶을 진지하게 살아낸 그녀의 노력 때문이 아니였을까? 싶다. 물론 세상을 살아가는 일이 어떤일이건 쉬은 일은 없다. 이 책에서 그녀는 치열한 삶을 살아낸 이야기를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적어 놓고 있다.  

그리고 오랫동안 떠나 있으면서 이방인이 되어버린 한국에 돌아와 FUN한 대한민국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했다는 것이 자신에게도 즐거움이였다고 적고있다. 일과 결혼해 버린 듯한 그녀가 안타갑게도 생각되지만 물볼 안가리고 일에 정진하는 그런 전문가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즐거운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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