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 / 오래된미래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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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는 정신과 의사가 가장 많은 나라의 잘 나가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정신과 의사가 가장 많다는 것은 마음이 아픈 사람도 많은 나라이겠지요. 하지만 그 나라는 가난한 나라가 아니랍니다. 다른 나라보다 더 잘 살지만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지요 

꾸뻬씨는 열심히 일을 하다가 과감히 행복이 어디에 있는것도 아닌데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꾸뻬씨는 행복하게 웃는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행복을 느끼는지를 여행을 하면서 한줄 한줄 기록합니다. 남과 비교하는 것에서 오는 불행감이라면 비교하지 않아야  행복이 온다는 것을...그리고 여러 사람 등을 만나면서 행복의 조건들을 알아갑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자신이 행복해야만 정신과 진료를 잘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행복을 느끼지 못하면서 타인을 행복하게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지요... 

전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방글라데시라고 합니다. 모두가 못사는 나라이기에 먹을 것만 있어도 행복을 느끼고, 더 더 잘 나고 싶은 욕구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하지 않아서 불행감을 덜 느끼겠지요.. 

우리도 끊임없이 누군가와 비교하며 왜 안될까라고 생각하며 불행감을 느낌니다. 우리 주위의 타인과 비교하여 더 좋은 차도 타고 싶고, 더 좋은 학교도 다니고 싶고, 더 넓고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이 원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기에 불행감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작은 것에서 만족할 줄 아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행복지수가 좀 더 높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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