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불복종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 이레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이 작품은 소로우의 [월든]을 읽고 내처 구입하여 읽었다. 물론 그의 월든과는 또다른 작품으로 많은 극찬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분히 저항적이지만 그건 아니고 자연에 동화하고자 하는 편이 더 어울린다.  

이책은 6개의 단편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민의 불복종은 그의 세금에 대한 납세에 대한 의견과 맥시코 전쟁에 대한 반대, 그리고 다른 작품들에서는 자연에 대한 관찰이 소묘화처럼 묘사되어 있으며 이 책 또한 [월든]처럼 자연에 대한 통찰이 깃들어 있는것 같다. 

내가 직접 소나무를 관찰하고 사과나무를 보는 것처럼 그렇게..... 

그의 사고는 참으로 깊이를 알수 없는 옹달샘처럼 참신하면서도 친근하고 끝없이 솟아나는 자유로움! 마르지 않는 신선함이 깃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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