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태도에 그 사람의 인격이 담겨있다

말이 인격이다 - 품격을 높이는 우리말 예절
조항범 지음 / 예담 / 2009년 1월

우리나라의 존대법이나존칭, 어휘, 문법 등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한국에서 45년을 살아왔고 공직에서 15년을 생활했어도 아직도 대화를 하거나 공문서를 작성할 때도 다시보고 다시보고 해도 어색하기가 이를데 없다 

또한 존칭에 대한 것은 말을 하면서 실수하는 사소함 때문에 곤란을 격을 때도 종종 있다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꼭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서는 단숨에 읽어버렸다 

그동안 내가 말을 하면서도 실수한 것들이 떠올라 얼굴이 홧근거림을 느꼈고 

대표적인 예로 민원과의 많은 전화민원을 대하면서 "어른신, 그럼 들어가셔요!" 라는 말을 수없이 사용하며 전화를 하곤했는데 그 어이없음은.....

대화나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필요한 많은 사례들이 묶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