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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의 삶에 대해 니체가 물었다 - 하루 한 편, 니체의 지혜로 마음의 빛을 밝히다
강민규 지음 / 책과나무 / 2024년 9월
평점 :
강민규 지음.
[오늘 당신의 삶에 대해 니체가 물었다]
강민규 지음
책을 받고 읽고 느낌을 기록하고...
이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데 이 책은 시간이 필요했다.
한 번에 읽어낼 수 있는 에세이나 소설이 아니라, 한 장 한 장 소중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읽고 내 삶에 소화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내 마음에 와닿는 부분은 읽고 또 읽으며, 니체를 만난 작가의 마음의 변화와 다짐을 느껴본다.
그리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말들을 함께 느껴본다.
내가 살아온 삶에 더해 느낌도 음미해보며, 하루에 하나씩 천천히 읽어야 하는 책이었다.
"두려움을 몰아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행동이다."
저자는 그 행동을 운동과 글쓰기로 나타내며 자신의 삶을 실현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나의 두려움을 어떤 행동으로 승화하고 있을까?
내 인생을 돌아보며 그동안 망설여 후회했던 흔적들을 실천으로 따라가고 있다.
. 난 못하니까 그건 못하는 거야 → 못해도 도전하는 것
. 난 자격이 안 돼 → 사회가 부여한 자격에서 나를 탈출시키는 것
. 사랑하니까 보내줄게 → 최선을 다해 지킬 거야
. 내 능력치 밖이야 → 실패해도 해볼 거야
. 성공할 수 있을까? → 과정 속에서도 행복해
이런 것들이 중년을 살아가는 나의 공포를 다스리는 방법이다.
지금의 공포라면 사실 노후와 죽음이다.
최선을 다해 실천하고 사랑할 것이다.
"뿌리를 내리는 것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으니까요.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으니까요."
작가의 말이 가슴에 콕 박힌다.
맞아, 맞아. 옳은 말만 하네, ㅎㅎㅎ
작가님의 말은 나도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자신의 생각을 글에 담아 책으로 낸 것이 바로 작가다.
실천하는 글쟁이.
결과로 나타난 그 모습에서 나 역시 동기부여가 되고 힘이 된다. ^^
"이제 내 이야기를 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뒷담화를 한다.
나에 대한 뒷담화도 간혹 들려온다. 대부분은 그들만의 추측일 뿐인 내용들이다.
누군가를 만나면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하는 소리에 하품이 나오고 자리를 뜨고 싶다.
정말이지 진심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난 지금 나를 마주하고 있는 당신에게 관심이 있고, 당신이 나에게 나에 대한 질문을 해주기를 기다리며 언제나 나를 표현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너를 받아들일 마음으로 나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하려거든 거울을 보고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자신이 얼마나 인정받고 싶어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빛나는 별이니까."
나도, 당신도, 우리 모두가 얼마나 찬란하게 빛나는 별인지 알았으면 좋겠다.
"넌 지금 이 순간 더없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어!!"
- 마음풍경-
@mingjaka @choem1013 @nemone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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