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된다~ 진짜 다된다~

다 된다 에어프라이어 최강 레시피 - 집밥, 반찬, 홈파티 요리, 이유식, 간식
노선미 지음 / 황금부엉이 / 2019년 5월

작년과 올해 각 가정의 부엌을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품이 '에어프라이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음식만들기가 훨씬 간편해서 주부뿐만 아니라 혼자사는 분들에게도 최애아이템인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용량이나 활용면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간편하게 음식을 만들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모든 주부(?)들의 사랑을 받았죠. 또 그만큼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북 또한 쏟아져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된다 최강 레피시]의 장점은 영양사로 일했던 저자의 노하우가 반영되었다는 점을 꼽고싶네요.책에 수록한 레시피로 4계절 기본 식단표를 만들어주셔서 워킹맘들은 요긴하게 활용할수 있고, 목차부분도 텍스트로만 구성하지않고 각각의 컷을 넣어서 바로 확인가능할수 있어 좋다군요.

바쁘면 바쁜대로, 여유있으면 여유있는대로 골라 만들수 있는 상황별 레시피 136가지를 실었지만, 개인이 알고있는 레시피를 응용하면 훨씬 더 많은 레시피를 저장할수 있어 즐겁네요. 

이제 무더위가 다가오면 입맛 없을때, 선보일수 있는 레시피가 가득이라 든든하답니다. 

요리똥손도 수렁에서 건진다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레시피 [다 된다!에어프라이어 최강 레시피]로 강력 추천합니다!

고관절 예방법

통증의 90%는 고관절이 문제다 - 인공 관절 수술의 1인자가 말하는 통증 없이 걷는 몸의 비밀
이시베 모토미 지음, 이유라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5월

건강관리는 아무리 얘기하도 부족함이 없을것 같네요. 특히 관절은 한번 다치면 회복할수 있는 방법이 많지않기에 예방이 최선일듯 합니다.

보통 관절통증이라고 하면 무릎관절을 떠올리는데요, 프리뷰를 읽어보니 가장 큰 문제는 몸의 중심에 있으면서 상체와 하체를 연결해주는 '고관절'의 역할이 가장 크군요.

어머니께서 급성 류마티스를 앓으셨을때도 일어서고 앉는데 문제가 되었던 고관절에 가장 먼저 통증이 시작된걸로 기억하는데요, 몸의 중심인만큼 더욱 중요할듯 합니다.

[통증의 90%는 고관절이 문제다] 예방을 위해 실생활에서 간단히 활용할수 있는 맨손운동이 그림으로 간략히 나와있어 좋네요. 부모님이 보시기에도 편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활용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합니다. 이번 기회에 평생을 위한 3분 투자로 관절을 보호하는 예방하는 법 제대로 배워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그때를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때 - 하나님의 완벽한 때를 기다리는 당신을 위한 묵상집
햇살콩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9년 4월

햇살콩님의 전작 [하나님의 편지]를 읽고 마음의 위안과 평안함을 얻었었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번쯤은 하나님의 응답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괴로운 시간을 보낸적이 있었을것 같은데요, 저 역시도 ̰은 믿음탓에(라고 비겁한 변명을) 힘겨운 일의 원인과 결과를 다른이들의 탓으로 돌리곤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음은 늘 가볍지 못했었죠.

하나님의 응답은 언제 받을수 있는걸까? 하염없는 기다림을 다른 시각으로, 다른 방향으로 생각케하며, 성경 한구절, 한컷의 일러스트와 캘리의 어우러짐이 말씀의 여운을 더 오랫동안 간직할수 있게 하네요.믿음에 대한 더 넓은 시야를 만들게하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저를 위한 [하나님의 그때]를 위해 마음의 눈과 귀를 열고 진심의 기도와 묵상 그리고 인내하는 믿음을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은혜로운 기다림으로 만들수 있는 햇살콩님의 [하나님의 때] 기대해 봅니다.

[100자평] 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

눈 깜짝할 사이 서른셋
하유지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3월

저 역시 영오처럼 아버지와 친근함(?)을 나누지못한채 이별을 한 케이스라 프리뷰를 읽는것만으로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영오의 아버지처럼 드라마틱한 후속이야기를 남겨주신것은 아니지만, 제가 보지못했던 아버지의 뒷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아 울컥하네요. 제대로 잘 읽어보고 싶습니다.

샐러드의 변신~

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 개정판
지은경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9년 4월

믿고보는 레시피팩토리의 '7년만의 외출' [나만의 드레싱] 반갑습니다. 7여년간의 세월에 식재료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텐데요, 근래는 건강을 중요시하기에 그에 맞는 가장 트렌디하고 선호도가 높은 샐러드와 식재료가 포함된 레시피라 좋았습니다. 봄인가 싶었는데 어느덧 여름이라 입맛도 떨어지고, 한층 가벼워지는 옷차림에 긴장하게되는 분들도 많을텐데, 시기적절한 레시피북이 아닌가 합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기본 드레싱외에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활용할수 있는 드레싱의 가짓수가 일단 늘어서 괜시리 뿌뜻하네요. 
특히 메인메뉴에 따라 드레싱의 선택과 샐러드의 어드바이스도 손님맞이 상차림에 도움을 받을수 있었으며, 남은 샐러드를 100% 활용하는 메뉴코너가 너무 좋았답니다. 기존의 알고있는 메뉴외 다양한 메뉴와 대체재료와 손질법등의 다양한 팁도 살림노하우에 플러스알파가 되는 고맙고 반가운 내용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멋진 브런치 기대해도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