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한 고양이 집사 - Dr. 노가 알려 주는 고양이와 가족이 되는 법, 개정판
노진희.밍키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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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북적대는 식구들이 있었으나,

한마리 두마리 점점 그녀석들도 나이들어 고양이별로 돌아간 녀석이 생기면서

이제는 남은 녀석 한마리와 뒷뜰에 터잡은 형제들을 건사하고 있는 집사입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엄마잃은 꼬꼬마를 길에서 냥줍해서 기르기시작하여

제대로 공부하지도 않은채 수발을 드느라 냥이들도 고생, 저도 나름 고생고생하며 정을 들였답니다.

이제 남은 녀석 '루기'랑 노란둥이 형제들이 떠나면 절대 동물은 들이지않겠다 다짐하건만........

집사는 양이들의 간택이라는 말도 있기에 슬며시 DR.노의 [나는 행복한 고양이 집사]를 들어봅니다.

집사에게는 진리와 같은 교본이 될어줄 [나는 행복한 고양이 집사] 응원합니다.

표정은 이래도 행복해하고 있는거랍니다 ^^;;;

 

뒷마당 사이좋은 노란둥이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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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일본 단팥 디저트 -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앙금 레시피
모리사키 마유카 지음, 권효정 옮김 / 유나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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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유용한 디저트 레시피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일본화과자는 보기에도 만들기 쉽지않은데 책에 나온 레시피는 그나마 쫓아갈수 있을듯 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가 아닌데다 단팥이 들어간 빵등은 어른들의 간식으로만 생각하는데, 이번 기회에 맛도 좋고 영양도 있는 간식을 섭렵해봐야겠네요.
제대로 만들면 아이들의 편식도 좀 줄어들지않을까 기대도 됩니다.
일본식 디저트뿐만 아니라 파운드케익이나 롤케익은 간단한 한끼 식사 대용도 가능해 손님접대용으로도 훌륭한 레시피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빵만드는게 능숙하진 않지만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있어 책에 나온대로 차근차근 만들어볼수 있을것 같네요.

가장 도움이 되는건 빵이나 도넛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다양한 페이스트 레시피와 드링크 혹은 셰이크같은 다양한 음식에 도전해볼수 있도록 해준점입니다.
마음만 앞서가는 엄마지만, 도전해볼 여러 레시피는 주방을 신나게 만들어주네요~

잘 응용해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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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탄생 - 순간에서 영원으로 이어지는 시간과 문명의 역사
알렉산더 데만트 지음, 이덕임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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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일컫는 '시간'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져가는 과정과 종교,정치,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인류문명의 역사속에 자리한 '다양한 얼굴의 시간'을 찾아볼수 있는 역사서로 유럽 역사학계 최고의 지성이라는 칭하는 노학자의 저서 [시간의 탄생]의 깊이있고 방대한 스토리~기대가 됩니다.
키워드는 '시간'이지만 고대에서 현대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시간'에 얽힌 다양한 역사를 배울수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듯 하네요. 과학,철학,역사등 다각도의 접근으로 이 한권에 담긴 이야기를 읽는것만으로도 왠지 지식레벨 UP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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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너를 생각하는 시간 - 예비맘 버킷리스트 45가지
한진선 지음, 키큰나무 그림 / 길벗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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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직전까지 설렘반, 걱정반일 예비엄빠들을 위한 버킷리스트 노트로군요.
저한테는 너무 먼 옛날같이 느껴지지만^^; 저역시 아기노트 작성해서 갖고있기는하나 글씨며, 분위기며 솔직히 어디 내놓을만한 상태가 아니여서 저한테만 소중한 노트가 되버렸네요. 외국영화에서 제대로된 아기노트(앨범)를 만들어서 아이가 결혼할때쯤 보여주는 영상보면서 늘 부러웠는데 [두근두근]이 그 역할을 해줄것만 같네요.
사랑스런 색상,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아이를 위한 노트뿐만아니라 예비엄마를 위한 시기별 체크리스트, 열달간 내몸의 변화를 기록하는 페이지등 친정언니가 해주는것같은 조언까지 .버킷리스트도 실천해가면서 하나씩 채워나가면 아이가 태어날때는 훌륭한 책자로 완성이 되겠지요?
아빠가 기록하는 페이지도 있어 엄마아빠가 함께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준비할수 있도록 잘 짜여진 [두근두근 너를 생각하는 시간]은 꼬맹이와 엄마아빠 모두를 위한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주변에 아이기를 가진 친구나 주변인이 있다면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만한 태교선물이 되지않을까 싶어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항상 기억하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배 속 아이도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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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 - 나답게 살기 위해 일과 거리두기
이즈미야 간지 지음, 김윤경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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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자기계발서 류의 책인줄알고 읽기시작했다가 완독하는데 고전을 면치못한 책중의 한권으로 눈으로 읽히는 책이아닌지라 시간이 걸리더군요.

노동의 신성함에 반기를 드는것이아니라 삶의 질 혹은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 이즈미야 간지가 '왜 일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더 많은 일을 하면서도 공허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을 상담하면서 삶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각성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도와주는 내용으로 버트런드 러셀, 한나 아렌트, 빅터 프랭클 등의 철학과 사상을 빌어 조언해줍니다.
극심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한 방편으로 장시간의 노동(일)이 보람된 행위라고 생각하게된 현대사회에 대한 일침과 더불어 거기에 톱니바퀴처럼 순응해서 그저 자신의 삶에 주체적 역할을 하지못하고 휩쓸려있는 자신의 삶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나를 위한 노동(일)과 삶에 대한 가치 그리고 의미는 어떠한지 점검해보며 앞으로의 시간을 설계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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