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시 김형준 올킬 사회복지학 실전문제 / 최신 개정법령 - 서울시 사회복지직 시험 대비
김형준 지음 / 배움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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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행정의 폭이 점차 넓어지는만큼 사회복지영역에 관심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준비할수록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원샷원킬 작전에 가장 도움이 될 [올킬 사회복지학]입니다.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출제한 실전모의고사의 다양한 문제(정책, 법령, 행정등)에 대한 빠른 습득과 문제와 해설집의 분권으로 현장분위기를 익히는데도 도움이될것 같더군요.

특히 해설지의 부록 _ 면접준비용 개정제도와 복지실천모델 정리는 마지막 점검에 유용할듯 합니다.

시험준비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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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러시아
시베리카코 지음, 김진희 옮김 / 애니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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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우선 눈길을 끈 [맛있는 러시아]는 유학온 남편P의 길안내를 하다 인연이 되어 결혼을 하고 남편P을 따라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생활하며 지내는 동안 만들었던, 먹었던 음식을 매개로 한 카툰 에세이로 음식 이야기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다양한 문화도 함께 접할수 있어 재밌게 읽을수 있는 내용입니다. 남편 P씨를 곰으로 표현한 시베리카코씨의 센스..ㅎ

요즘은 여행지로 러시아가 각광받고 있지만, 철의 장막이던 러시아가 그리 가깝게 생각되지않는건 나만일까?
일본과 마찬가지로 러시아는 우리에게도 멀고도 가까운 나라라고 할수 있는데요. 관심이 있지않은한 러시아의 문화에 대해 알기가 쉽지않은데, 이렇게 카툰으로 접근하니 쉽게 읽혀 좋기는 합니다. 특히나 러시아 음식이라고 하면 보드카(?)가 제일 먼저 떠오르니 ^^;; 거의 러시아를 모른다고 해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춥고 황량하고 공산주의 체제가 아직도 남아있는 강한 인상의 나라 러시아의 식문화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인기리에 방영중인 예능중에도 먹방 프로그램이 여전히 우위를 선점하는 가운데 먹거리 트렌드에 가장 잘 맞는 내용이기도하고 챕터별로 레시피도 소개되어 있어 음식만들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시도해봐도 좋을듯 해요. 게다가 구하기 어려운 재료의 대체 식료품까지 적어주는 친절함은 아마도 주부 시베리카코의 세심함이였으리라. 다만, 현지의 맛을 정확하게 모르니 시베리카코씨의 음식에 대한 설명을 참고로 음미하고 러시아로 여행갔을때 확인하는걸로.....특히, 거의 모든 음식의 분위기메이커인 '스메타나'의 진짜 현지맛이 궁금해서 꼭 한번쯤은 러시아여행가서 확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맛있는 러시아]를 여행갈때 챙겨가면 [러시아 맛기행 가이드북]으로 충분히 제 역할을 할수 있을듯 해요. 훌쩍 여행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일단 겨울이라 따뜻한 봄이 어서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주는 친근함과 가정식 백반같은 소박하고 대중적인 다양한 음식과 음식에 얽힌 이야기가 좀더 러시아가 가깝게 느껴지도록 하는 부분인것 같네요.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다면, 음식으로 유혹하라는 말이 있다는데 과연 유효한 공략법이 아닐까 합니다. ㅎ

러시아에 대한 인식이 [맛있는 러시아]의 befor/after로 구분할수 있을정도로 성공적이였다는것은 확실하네요~ 눈은 재밌고, 입도 즐거웠던 [맛있고, 멋있는 나라 러시아] _ 우리에게도 가깝고도 먼 나라인 러시아에 대해 조금이나마 가깝게 느낄수 있는 요리를 매개로 풀어나가 재밌게 읽히기도 했지만, 요리외에 다양한 러시아 문화를 배울수 있는 기회도 되서, 러시아 문화전도사의 역할도 톡톡히 했네요. 다음 여행지로 러시아 PICK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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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사랑해 주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는지
니무라 히토시 지음, 고경옥 옮김 / 비빔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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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하는 '옆구리가 시린 계절 겨울'입니다.

몇번 있지도 않았던 연애도 돌이켜 생각하니, 타이틀처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네요. 그리고 눈물범벅의 결말도 있었고...늘 친구들에게 "왜 나는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며 한탄을 한적도 분명 있었겠죠.

솔직히 이제는 연애세포는 죽고 없으며, 설레임이라는 감정마저 메마른 그저 지쳐있는 워킹맘이네요^^;;

이런 책이 나왔을때는 나와 비슷한 성향이 사람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에 읽기 시작한 책, 콕 집어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여도,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는 내용입니다.

 

AV 감독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저자 니무라 히토시, 약간의 선입견이 있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그냥 편안하게 읽을수 있는 내용이네요. 연애감정은 무엇인지,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내 본심음 무엇인지 한번쯤은 생각해볼 필요는 있을것 같습니다.

연애라는 큰 틀안에 담겨져있는 다양한 주제(남자와 여자, 사랑, 연애, 섹스, 가족, 부모  등) 나를 들여다보는 연습을 할수 있는 내용이라 지금 연애를 하는분들보다는 연애휴식기에 있는 분들이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남성독자를 위한 추신도 특이했지만, 남성독자들이 읽고 여성의 감정을 헤아려줄수 있으면 더할나위없을듯 하네요. 사랑은, 연애는 교감해야하는 감정이니까요.

 

"사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자기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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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월화 1~2 세트 - 전2권
조은담 지음, 이랑 그림 / 테라스북(Terrace Book)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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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연재로 읽었었는데, 새록새록하네요.

표지가 산뜻한데 겸이를 저승사자로 만드느라 다크써클 짙게 그린듯 ^^;

숨어지내던 겸를 살아가게 만든 여리 그리고 살기위해 선택한 해독제로 기억마저 잃은 겸이와 여리의 가슴아프지만, 사랑스런 러브스토리입니다. 초반 두사람의 알콩달콩 대화도 위트있지만, 후반 드라마까지 몰입감있게 읽게되네요. 종이책이 주는 또다른 즐거움도 있습니다.

근래 웹툰이 드라마 제작이 많이 되던데...[폐월화] 물망에 올려놓고 저 혼자 상상 캐스팅도 해보게 되네요. ^^

올만에 시대물로 힐링 좀 합니다~ 그때만큼 재밌게 읽었네요. good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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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통증 잡다
심규화 지음 / 베가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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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관련 일을 하다보니, 늘 컴퓨터앞에 앉아있게 되는데요, 자세를 바로 한다해도 장시간 앉아있다보면 흩트러질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운동량은 적고, 자세가 좋지못하니 전체적인 신체발란스가 않맞을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어깨결림에, 늘 굽어있고, 손목터널증후군과 손가락 관절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급한대로 통증이 심해지면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일시적인 편이라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게 되네요.
 
[마침내 통증 잡다]는 도서관에서 먼저 보게된 책입니다. 살펴보니 각 부위별, 상황별 통증을 다스리는 운동법이라 여러모로 도움이 될 동작들이 많더군요. 무엇보다 맨몸으로 가능한 동작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요즘은 홈트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폼롤러나 마사지볼등 다양한 기구들을 갖추고 계신분들도 많지만, 저처럼 맨땅에(?) 헤딩하는 사람들도 많은만큼 추가의 소비없이도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동작들을 배워볼수 있어 좋았네요. ^^ 
가장 경제적인 통증가정의학 닥터라고나 할까요~ 완전히 완쾌되거나 하기는 어려울수 있겠지만,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다스릴수 있는데다, 지금은 괜찮지만 안좋아질수도 있는 위험부위애 대해서도 미리 공부할수 있는 내용이기도 해서 가정에 한권쯤있으며 마음 든든한 도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족이 모두 볼수 있는 내용이라 상비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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