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의 잘 빠진 다이어트 레시피 - 모태뚱뚱 영양사 다이어터 89kg에서 48kg으로!
이보람 지음 / 길벗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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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권씨 쏟아져나오는 다이어트 레시피와 홈트관련한 레시피북이 많이 나오는데요, 10년차 영양사 다이어터라는 수식어가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라미의 잘 빠진 다이어트 레시피]입니다. 

저자이신 라미님은 14년차 다이어트 요요 경험의 종지부를 찍은 전문 영양사이기에 더욱 믿음이 가는 레시피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이어트는 대부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하는 만큼 본인의 의지와 노력도 필요하지만, 라미님의 말처럼 즐겁고 유쾌하게하면 더 오래 유지할수 있는만큼 다이어터들에겐 다이어트 레시피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특히 개인적으로 전문 영양사에게 듣는 특별한 레시피팁(저칼로리 소스, 냉동야채 활용)과 손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 그리고 요리초보들도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간편 레시피라는 점이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중 피해야한다고 생각했던 재료들도 다른 재료들과 조화롭게 믹스해서 식단을 짤 수있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고, 세끼 챙겨먹으면서도 맛있고, 영양까지 고려한 레시피북이라 추천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근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집콕, 방콕신세라 의도치않게 '확찐자'가 속출하는 요즘, 몸도 마음도 건강하면서, 눈과 입까지 행복한 봄맞이 다이어트 [라미의 잘 빠진 다이어트 레시피]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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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와인메이커스 - 내추럴 와인 혁명을 이끈 1세대 와인 생산자들을 찾아서 내추럴 와인메이커스 1
최영선 지음, 김진호 사진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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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등장하는 주류가 와인이 되고 있네요. 소주처럼 한입에 털어마시는 술이 아니라 음미하면서 마시는 술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는 생초보라 와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내가 즐겨마시는 와인의 역사와 배경도 배우면서 즐길수 있으면 좋을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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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 크루아상 이렇게 맛있는 시리즈
장 마리 라니오.제레미 볼레스터 지음 / 비앤씨월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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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아상의 본고장. 프랑스의 제빵전문가에게 전수받는 크루아상 레시피북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과 소규모의 빵집들도 많아지는 추세지만, 이제는 빵과 과자를 직접 구워먹는 가정도 많은지라, 믿을수 있는 '엄마표 크루아상'을 맛볼수 있는 유용한 레시피입니다.

보통 맛집의 레시피는 공개하지 않는게 관례인데 저자인 장 마리 라니오님과 제레미 볼레스터님은 프랑스 셰프의 자존심을 걸고 품격있는 크루아상 레시피를 공개했네요. 유리가 흔히 볼수 있는 기본적인 크루아상부터 기본 크루아상에 여러 재료를 더하거나 모양을 달리해서 다양한 맛과 멋을 연출하는 법도 배울수 있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초보자가 만들기에는 조금 까다로울듯 하나, 제빵에 관심을 갖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다양한 크루아상을 만들어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 합니다.

특히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 아이들과 만들어보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눈은 즐겁고,입은 행복해지고, 마음은 풍성해지는 매직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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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1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1
이상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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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0 어르신들을 위한 영어책으로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영어에서 손 놓은 젊은층(?)을 위해서도 좋은 책인것 같아요.
한때는 영어를 좋아하는 과목으로 생각했는데 세월이지나며 영어랑 상관없는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알던 단어와 문장들도 흐릿해지는데 쉬운 단어부터 시작하고 하루분량씩 부담없이 시작할수 있어 좋더군요.
아는 쉬운단어라고 쉬이 넘기지않고 차근차근 익혀서 적어도 간단한 여행회화 마스터를 목표로 다시한번 열정을 되살릴 좋은 계기가 될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부끄럽다 생각말고 다시 한번 리스타트 잉글리쉬~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을 기회로 '친절한 대학' 영어과 졸업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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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씹어 먹는 아이 (그림책)
송미경 지음, 세르주 블로크 그림 / 문학동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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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틀린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우리는 편입견을 가지고 대할때가 많네요. 송미경 작가님과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세르주 블르크님의 삽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동화책, [돌 씹어 먹는 아이]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좋을 동화입니다. 


가족이지만 서로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하나씩 갖고있었고, 막내인 아이가 용기내서 말함으로써 가족임을 확인하는 대목도 가슴찡한 장면이었습니다. 이렇게 같이 슬퍼하고 같이 고민하는 가족에게 감사함을 배우고, 다른이들의 시선과 편견에 당당히 맞서는 아이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각자 좋아하는 것을 싸들고 소풍을 가는 마지막 장면으로 끝나서 더 해피했던 마무리~


아이들이 보는 그림동화로 출발했지만, 아이들(사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각기 다른 사람들의 모습 그대로를 바라봐주지 않는 편견 가득한 세상의 시선을 꼬집으며,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 그리고 왠지모르게 겸손하게 만드는 감성이 있어서 좋았네요. 

돌산에서 만난 할아버지같은 분들이 많아야 더 좋은 세상이 될텐데~하는 생각을 하면서 '편견없는 세상'으로의 첫 시작을 전할수 있는 소중한 철학그림동화라는 생각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과연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인지 혹은 어떤 어른인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네요.


특히 송미경 작가님의 신선한 스토리에 세르주 블르크님의 일러스트가 너무 잘 어울려서 더욱 인상적인 책이네요. 색상은 부드럽고, 심플하면서 거친 라인의 펜화가 이질적이면서도 묘하게 어울려서 계속 들여다보게 됩니다. 송미경 작가님의 다음 책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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