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길 것 버릴 것 간직할 것 - 공간의 가치를 되살리는 라이프 시프트 정리법
정희숙 지음 / 큰숲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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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에 대한 철학을 같이 읽을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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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가로막은 건 언제나 나였다
게리 홀츠 지음, 강도은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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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간결하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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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도둑맞은 가난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11
박완서 지음 / 민음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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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분이라 낯선 단어가 많아서, 모르는 단어는 검색해가면서 책을 읽었다. 심리묘사, 상황묘사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작가의 마무리 글실력이 좋았다. 이야기를 깔끔하고 여운있게 마무리한다는 건 시작하는 능력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 오래도록 많은 사람에게 읽히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다.
강원도에 위치한 박수근 미술관에서 감상했던 그림들이 떠오르면서 책의 내용이 더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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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니체의 말 필사집 지혜의숲 초역 시리즈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권용선 엮음 / 지혜의숲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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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얼마나 영향력 있는 말들을 남겼는지 알 수 있었다. 필사를 하면서 읽으니, 도를 닦는 기분이 들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며, 노동같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냥 책을 읽는 것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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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 동서문화사 월드북 296
에밀 졸라 지음, 이희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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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있는 듯한 자세한 묘사가 대단하다. 과거나 현재에나 변함없는 인간의 감정과 삶을 잘 그려냈다. 에밀졸라의 실험소설론을 적용시켜 개인의 타락이 단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유전과 사회구조적인 것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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