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북 테크닉 가이드 -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컬러링 스킬 & 노하우!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컬러링북 테크닉 가이드

이일선 작가님께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컬러링 스킬 & 노하우를 집약한
컬러링북 테크닉 가이드 를 내셨답니다


따끈따끈한 신간!!발행일이 2월19일이예요
핫한 신간 먼저 보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그동안 미술의 미자도 몰라서 막무가내로 들이대고 실패하고 좌절했는데
컬러링북 테크닉가이드를 따라가면서 보다 더 풍부한 컬러링을 즐길 수있을것같아서 마구마구 설레입니다♡


책을 펼치니,
들어가는 말에서 부터 작가님의 자상한 면모가 여실히 보여요!
'초보자들이 따라그리기에 즐거움은 커녕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고 미리 포기할것을 우려해서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책을 내셨다고합니다!
작가님 넘나 상냥하신분인것같아요!!
저도 이런 책을 너무나도 기다려왔답니다♡


목차만 봐도 느껴지는 노하우와 스킬의 향연♡
벌써 눈이 번쩍 띄이는것같아요
전문가인 작가님의 쉬운설명과 함께 예시까지 더불어져서 한방에 쏙쏙 들어옵니다^0^


part.1색연필을 활용하는 노하우


유성 색연필과 수채 색연필의 특징을 알기 쉽게 예시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요
뭔가 기본부터 확실히 다지고 들어가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유성색연필은 오일성분이 들어있는 제품(ex:베이비오일)을 면봉에 묻혀 문지르면 파스텔과 비슷한 효과를 볼수있대요!
페트롤은 냄새가 독해서 잘 안써지는데
실생활에서 흔히 쓰는 베이비오일로도 같은 효과를 창출시킨다니,그야말로 신박합니다!!
저는 클렌징오일로도 시도해봤는데
같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냄새 독한 페트롤 굳이 사지말고
집에 있는 오일로 한번 시도해보시면 새로운 경험이될것같아요^^
무엇보다 장점은, 물을 사용하는 수성색연필은 종이가 울게되는 반면 오일을 활용한 유성색연필은 종이가 울 염려가 없어 좋아요^0^
힘들게 컬러링했는데 종이 우그러지면 보기싫고 속상해지기 마련인데,
유성색연필로 수채표현도 가능하다니 굉장합니다!
색연필 결이 보기싫게 남는다면 어서 시도해보세요
정말 환골탈태됩니다^^


이번에는 색연필 잡는법입니다!
길게잡으면 넓은면을 컬러링할 때 곱고 균일한 선이 나와요!
짤게잡으면 좁은면에 세세한 표현시 좋습니다!
게다가 많은힘을 가하지 않아도 더 진하게 나와요
간단하지만 알고 쓰면 정말 색칠꿀팁이죠!


색연필 컬러의 조합도 단순한 색칠을 넘어 보다 더 심도있는 컬러링을 할때 필요한 방법인데
이 또한 알기 쉽게 예시가 있고
간단히 따라할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답니다^^
컬러링북 색칠하기에 색선택장애가 오더라도
비슷한계열로 섞고
보색계열로 과감하게 시도해서 색칠의 재미를 배가시켜보는것도 좋은 색칠의 지름길이라는걸 느꼈어요!


우리가 너무나도 원하고 어려워하는 그것!!
그!라!데!이!션! 표현법이 나와요
색연필로 할수있는 표현의 최고봉이죠
한번 원리를 이해하면 쉬운데 막상 표현이 어려우시다면 연습으로도 얼마든지 스킬을 익힐수있어요!
차근차근 따라서 흉내만 내도 그라데이션 어렵지 않아요^0^


개성있는 선의 표현이 두둥!
개인적으로 패턴을 넣거나 둥글게 표면을 표현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하면 보다 더 생동감 있고 자연스럽다는것을 배웁니다
일종의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렇게 하는방법도 매력적이네요!
색연필 지나간 결이 보기 싫어서 부들부들해 보이는데만 너무 신경썼던 것 같아서
다음에는 이렇게 다양한 선의 활용에도 도전해 보리라 마음먹어봅니다!
꼼꼼한 색칠보다 개성있고 멋진것같아요


part.2 컬러에 대한 이해편입니다

컬러링북은 선택한 컬러로 인해 인상이 달라지는데
같은 그림도 분위기가 다르게 보이는것이 신기하고 또 보는재미!!
그래서 빠져나올 수 없는 묘미인것같아요
이렇게 색을 선택하고 조합하는것만으로도 다른 느낌의 그림이 되었네요
 


이제 입체 표현입니다
이것은 색연필의 강 약 조절로 표현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요
너무쉽게 알려주시니까 벌써부터 입체표현까지 습득한것같아요
테그닉 가이드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크는 느낌적인 느낌~~


뭔가 따라하기만 해도 색칠이 쑥쑥 늘것 같은 과정샷들!!


part.3 사물을 표현하는 컬러링!

우왕 이건 '솔레이유 프랑스의' 몽셀미셀!
저도 색칠해봤어요


노을진 성, 호수에 퐁당 빠진 느낌으로 채색했답니다.
감성을 자유롭게 컬러링해보라는 글귀에 용기가 업!!


입체적인 표현에 빠질 수 없는 명암넣기까지 있어요!
모든사물의 기본형태인 구,육면체,원뿔,원기둥을 이해하면 훨씬 쉽고,
가장 밝은 부분부터 어두운 부분까지 톤의 흐름을 이해하면 된다는!!
솔직히 글로 배우기엔 약간 고난이도입니다... 이렇게 간단히 읽는건 쉽지만, 많은 연습이 필요할것같아요^^;;

과일 좀 보세요!
정말 실제 과일 같이 표면질감이 살아있어요!!
정말 입이 떠억!!벌어집니다

털이 있는 동물표현에는 털의 방향과 명암을 신경써서  채색하라는 조언이있어요
작가님 채색예시의 멍뭉이는 사랑스럽기그지없네요

제가 색칠한 멍뭉이는 단조로워보여서 심심하지만
기본그림에 털의 방향이 충분히 표시되어있어서 한톤으로 리트리버 느낌으로 채색을 해보았답니다ㅎㅎ


이제 인물표현이예요
사람 컬러링시 피부톤에 주의하라고 되어있어요
너무나 잘 알고 익숙한것이 피부톤이라서 조금만 어색해도 훨씬 눈에 잘보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피부톤을 잡고 주의를 기울여서 명암을 줘야한대요!

 

part.4 그림을 완성하는 컬러 계획

한장의 그림을 완성하기까지 색선택에 많은시간을 할애하게되는데요
해당면에 미리 조그맣게 색연필로 살짝 표시하면 기억하기 쉽다는 내용입니다.
미리 정해놓은 색상으로 칠하면 더이상의 고민없이  속도가 나올것같아요
살짝 칠해뒀으니 혹시 변경하고자 할때는 지우개로 깨끗이 지우고 써도 ok~~


멋진그림이 뚝딱!!


part.5 다양한 컬러링 재료 활용법

컬러링북에 색연필이 가장 유용하지만
다양한재료와 함께 쓰면  심도있고 효과적인 표현이가능하다는 팁이예요
저는 여러가지 도구 쓰는 재미로 컬러링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런 조언이 너무나도 반가워요!


끝으로 손그림그리는 법도 있답니다
나만의 작고 예쁜 그림그리기도 즐겨볼 수 있어서 알차고 실한 컬러링북 테크닉 가이드네요♡
단순히 컬러링북에 국한되지않고
스스로 그리고 꾸미는것까지 알려주시니 다이어리 꾸미기에도 유용할것같아요

컬러링북을 제대로 즐기는 셀프 레슨책으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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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와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 색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컬러링북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色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컬러링북
뮤즈와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컬러링북이 니들북 출판사에서 시리즈로 나왔어요!!
제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이일선 작가님의 신상 컬러링북입니다♡
표지부터 블링블링 세트 느낌나는 두권의 책!

 

이번에는 생활 곳곳에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여신,
뮤즈와 떠나는 예술 여행 입니다

예술의 신, 뮤즈
춤,노래,음악,연극,문학을 사랑하고
시인과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일을 한다고해요!


고대에서는 무사(musa)라고 불렀는데
생각에 잠기다/상상하다/명상하다
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합니다^^


우리가 다소 어렵게 느끼는 '예술'이라는 단어도 우리의 추억,그림,문학,음악,공연을 통해
영감을 불어넣고 그런 감성은 멀리서 찾는게 아니라 바로 당신 곁에 있다는 메시지가 있답니다
 


예술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아주 가까운데 있다는것을 깨닫게 될거라는 차분 차분한 스토리텔링이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네요
굳이 힘들게 찾지 않아도 생활 곳곳에서 충분히 우리는 뮤즈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그림에서 느낄 수 있어요

특히 그림의 독특한 구도가 특히 눈에 띄는데요
정말 작가님의 영감이 발현된 그림들이 가득해서  행복해요!
창의력이 그다지 없는 저로서는 동경과 존경심이 마구마구 솟구치면서
작가님의 매력에 퐁당!!빠져갑니다~


비눗방울로 신나게 노는 소녀를 보니
잊고 있던 동심도 돌아오는듯합니다


추억여행으로 흘러간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그 시간이 날아가버린게 아니라 가슴속에 남아있다라는 뮤즈의 토닥임^^


어릴때는 스케치북과 크레파스가 필수품이었건만
어른이 되고 불필요해져버렸죠
그런데 그림을 보거나,그리는 것 만으로도 우리의 뇌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행복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어른들의 색칠공부가 왜 붐을 일으켰는지 다시끔 느끼는 계기가 됩니다
괜히 안티스트레스라는 타이틀이 붙을리 없지요~
저 또한 앉아서 오롯이 그림에 집중하고 근심,걱정 잊는 그 순간이 몹시 행복하답니다


비오는날 내가 원하는 해가 쨍쨍한 날 그려보기!!
어쩜 상상력이 이렇게 넘쳐나시는지요♡
러블리한 감성에 저도 포옥 빠지게되네요!

 

제가 좋아하는 동화 '눈의여왕'도 있어요

 

괴테의 시 오월의 노래를 표현한 그림도 있고

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을 그린 도안도 있습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에 같이 따스해지는것같아요


샹송의 중심지 파리답게 음율가득한 그림도 등장합니다


카리브해를 바라보며 모히또 한잔!
모히또가서 몰디브한잔ㅋㅋ같은 드립이 떠오르지만
지금 날씨와 반대인 한여름을 느낄 수 있어 좋네요

에디슨은 '소리를 담아두면 사진처럼 영원히 간직할수있겠다'는 발상이 축음기를 탄생시켰다고합니다!
에디슨의 발명으로 우리는 소리를 담고 영원히 간직하고 행복할 수 있네요^^
음악없는 삶은 따분하고 무료할것같아요
좋은노래를 듣고 또 듣는 저로서는 에디슨의 위대한발명에 박수갈채를보냅니다^0^


일상에서 쉽게 마주하는 영화관람 역시 어떤이에는 인생의 지표가 되고 큰 감동을 주기도하죠!
영화보기가 정말 좋은 저는 꼭 팝콘을 사서 먹어야 진정한 영화보기ㅋㅋ같아서 팝콘이 강조된 이 그림이 친근하고 반갑네요!

'음악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어요'
이 말에 극공감하는 사람인지라
색칠뽐뿌가 왔어요~

날아다니는 음표들부터 강하게 까맣게 색칠해줬어요
크레욜라 수성 마카와 네일아트펜 하얀색으로 간단하게 슉슉~~


고체물감으로 피아노 건반도 칠해줬고요

건반끝을 휘감는 회오리는ㅋㅋ
무지개로 가보기로합니다
빨주노초파남보
일렬횡대 시켜놓고 준비를 뙇


물감으로 핑크핑크하게 바탕 약간 깔아봤어요
톤이 진짜 좋으다~~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는 파스텔톤 가득한 고체물감!
넘나만족스럽습니다♡


파스텔로 뮤즈근처를 감싸봤어요

나름 여신인데 등장에 뭔가 신비한 효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모양자와 전동지우개로 간단히 표현해 보았습니다


아지랑이 피어나는듯이
스포트라이트 팡팡 터지듯이
아련하고도 화려한 등장~~ㅋㅋ


날아다니는 여신  주변과 건반을 낭창낭창 뛰는 여자사이에서의 교감이 느껴지는 유니크하고 경쾌한 느낌의 그림이 한장 완성입니다

순둥순둥 멍뭉이♡
보자마자 심쿵사!!

일곱살에 강아지를 잃고 처음 죽음을 알게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아픈 기억일수록 충분히 애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조언이 있네요


오랫동안 반려견을 키운 친구가 문득 생각이 나요
자주 놀러가서 저도 기억해주던 영특한 아이였는데
남다르게 귀엽고 예쁘던 달리가 작년에 떠났어요
얘기만 나와도 그 자리에서 펑펑 울것 같아서 마음 아파하는 친구앞에서 달리얘기를 일부러 피해버렸는데
이글을 읽고보니 같이 위로하고 더 얘기해서 상처를 같이 나눴어야 했구나 싶어요..ㅠㅠ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딱 달리같아요
달리랑 딸기나 쌀과자 나눠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의 간식친구이자 먹방을 함께했기에 맛난거보면 또 생각이 납니다
우리달리 거기서는 아프지마~~~


집에 와서 마무리중입니다
문은 핑크핑크 가볼참입니다

오일파스텔로 거칠게!!
이렇게 큰 면적은 색연필로 하다가 책을 집어던질수가 있습니다..
*색연필로 하면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손아픔주의*
편안하게 오일파스텔 권장드림


페트롤 묻혀서 솜으로 문질러주면
원래 색감은 죽지만 여리여리 핑크가 수채물감 쓴듯이 나와요~~

빼곰
문사이에서 놀자고 꼬리를 살랑살랑~~거리는것같아요
우리 달달구리 같이 나눠먹고 초원을 누비자꾸나~~
달리에게 말하듯이 도란도란 혼잣말중,,ㅎㅎ

이번에는 제가 꿈꾸는 책이 가득한 서재!
장르 불문하고 책이라면 넘나좋아라 하는데
제 판타지도 이뤄주신 작가님께 하트발사♡♡

'문학책은 수많은 영감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쏟아져요'
이 구절이 너무나도 와닿네요!


이번에는 옷을 까맣게 칠해봤어요
마카와 화인라이너인데
뒷장은 스토리부분이라서 배겨나도 이상 무!!입니다
뒷장이 버릴까봐 재료선택에 제약 받지 않아도 되니
여러가지재료 쓰는 재미로 컬러링 하는 저는 이런 제본이 참 좋아요^^


옷에 땡땡이 무늬도 박아봤어요
저도 작가님 상상력에 같이 흥이나는것같아요
서재를 둥둥 떠다니는 상상은 정말이지 즐겁네요
책을 자유자재로 공중에 띄우던 도민준보다 업그레이드 된 능력!


머리는 투톤헤어, 옷은 땡땡이 원피스를 입혔더니 발랄한 느낌이 극대화된것같아요~~


배경이 너무 빼곡해서 선물받은 쿠레타케 고체물감으로 채색해봤어요!
흔치않은 파스텔톤과 은색,금색이 포함되어있어서 다양한 채색이 가능한 좋은 물감♡
이렇게 고급지고 크고 예쁜 물감이라니 깜짝선물에 돌고래샤우팅 좀 했다능^^ㅋㅋㅋ


뒷심이 부족해서 허술한 마무리로 마감해버렸는데
뮤즈와 함께 하는 예술 여행은 앞으로도 쭈우욱 채색 베스트에 꼽고 자주 하게 될것같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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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숲 속 도서관 - 나를 위한 특별한 컬러링북
박은지 그림 / 현암사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신비한 숲 속 도서관


나를 위한 특별한 컬러링북
신비한 숲 속 도서관이 출간되었습니다~

 열쇠를 돌려 도서관으로 들어선 순간
소녀의 눈앞에 신비한 세상이 펼쳐집니다!

문학적 판타지와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아름답고 로맨틱한 그림이 어우러진 컬러링북입니다.

작가님이 처음 그린 페이지가 라푼젤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첫페이지로 라푼젤 채색해 보려합니다^^


이책의 작은 재미!!
열쇠찾기 인데요
라푼젤은 이렇게 얼굴 가까이 들고 있는지라 단박에 찾아 지네요



개인적으로 머리띠 색이 마음에 들어요

나뭇잎도 칠해주고

속눈썹 연장도 해줍니다ㅋㅋ

머리가 너무 긴 관계로 하늘 마감하고 찰칵!


나머지는 나중에 천천히 하도록할께요^^;

 

두번째로 백조공주를 선택해봤어요

실제로 이렇게 백조를 타볼수있다면~~
어릴 적 꿈꾸던 모든것이 아름다운 그림체로 실현되어있어서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백조의 기존 흰색에서 탈피해서 뭔가 여러가지 색으로 표현해봤어요
오묘하고 신비한 느낌이 들도록~~


원피스의 꽃도 생기있게 색연필로 한땀한땀

백조의 눈도 초롱초롱하게 손봐주고


얼굴이 밋밋한감이 없지 않아 있는듯하여

펜으로 좀 선을 강조했더니 망했네요

그냥 이전이 풋풋하고 순수했던것같아요...
종이 여자 화장은 아무때나 막 하는게 아니무니다...ㅠㅠ


노을지는 호숫가에 신비롭게 둥둥
열쇠는 혹시 찾으셨나요?
백조 한마리가 열쇠를 입에 물고 있어요~
색칠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지만 왠지 반가운 느낌~~

괜히 건드려서 얼굴이 조금 아쉽지만 나름대로 매력있게 채색이 되었다고 위안을...ㅎㅎㅎ

 

 


책속의 책 코너에 무슨 동화인지 친절하게 기재되어있습니다~
참고해서 원작의 느낌을 살린 채색을 즐겨도 되고
나만의 색감으로 채워봐도 좋을것 같아요!
박은지 작가님의 그림체로 탄생한 동화들이라 기존의 동화책 삽화보다 더 화려하고 정교한 그림들이 가득해요!
대부분 2페이지 연결 도안인데 이런 책이 또 완성하고 나면 성취감과 뿌뜻함이 이루 말로 형용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난이도는 다소 높지만 소장가치 있는 작품이 즐비한 컬러링북이라서 강추하고 싶네요

무엇보다 책이 180도로 쫙쫙 펴지는 누드 제본 방식이라서 겹치는 부분 없이
속시원하게 펴놓고 컬러링 즐기실수있다는 점!! 또한 이 책의 장점입니다.
2페이지 연결이 많은 책이다보니 독자를 배려한 모습이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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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플로라 꽃을 여행하다 색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컬러링북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色,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컬러링북
여신 플로라 꽃을 여행하다

표지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이일선 작가님의 6번째 컬러링북입니다^0^


이번에는
 '컬러링과 스토리텔링이 있는 어른을 위한 이야기 색칠북'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간되었어요!


앞의 몇 페이지는 부분 채색이 조금씩 들어가 있습니다
부분채색을 가이드 삼아서 남은 부분을 채우는것도 도움이 많이되고 좋은것같아요!

무엇보다 그림체가 넘나 취향저격이예요
출간전부터 기대하고 기다렸던만큼 만족도100%
이일선 작가님 팬이라서 신간소식에 너무나도 반가웠답니다
책을 받고 나니 행복하네요

여신플로라는 작은 팅커벨처럼 페이지 내내 이렇게 날아다녀요!
대충 보면 흔한 여행지를 그린 컬러링북 같지만
깨알같은 플로라가 여기저기 숑숑~ 날아다닙니다~
이렇게 여행 내내 여신 플로라와 함께 하는 특별한 컬러링북이예요


한쪽면에 실린 글귀로 수많은 각양각색의 꽃들이 들려주는 참된 美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누구나 자기만의 향기,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컬러링북입니다
나를 닮은 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향기를 가진 사람인지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짧지만 이야기를 읽다보면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는걸 깨닫게 되는것같아요
여신 플로라와 함께 나를 닮은 꽃을 찾고 나만의 색으로 물들여 보는시간!!두근두근합니다 ^^


꽃들도 음악을 사랑한다는 사실 모두 잘 알고 계실텐데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 더 향기롭게 피어난대요!
정말 춤추듯이 피어난 그림이 그런 사실을 말해주는듯해요^^

 

벌레들도 차분한 음악이 흐르면 괴롭히지 않고 떠나간다고 합니다(오호!! 이건 몰랐는데 신기방기)
클래식은 여자를 기품있게 만들어준다고도 합니다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갖고 싶다면 클래식을 많이 들으라고 조언해주네요^~^ㅋㅋ
좋은 음악의 효과를 읽고나니  클래식이 듣고 싶어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연아선수 프로그램곡 위주로 편식하듯이 간혹 듣습니다 ㅎㅎ
꼭 클래식이 아니어도 좋은 음악은 사람 마음을 평온하고 행복하게 해주는건 맞는것 같아요^^

 

 

먼저 채색할 페이지로 선택한 그림은 바로
고양이가 눈에 띄는 이 페이지입니다
이 그림은 여신 플로라가 사는 정원이래요
'어쩌면 특별할것도 없는 소소한 것이지만
이런 작은 것들이 모여 우리의 하루를 이룬다' 는 글귀가 적혀있답니다.
좋은 글귀와 함께하니 정말 힐링되는 특별한 아트테라피를 즐기는 기분입니다^^


직접 제조한 고체물감 키트도 써보고 이것저것 다 끌어써봤어요ㅋㅋ
그림은 한쪽에만 인쇄되 있기때문에
그 어떤재료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전 뒷면을 포기하더라도 쓰고 싶은재료를 쓰는쪽이라서
이렇게 뒷쪽을 버릴 각오를 안해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단면 인쇄된 책이 더 반가워요!!

꽃이 가득한 페이지다보니 화사한색 위주로 쓰게되네요


날아다니는플로라가 너무 작아서 표시?가 안 나는것 같아요


플로라 존재감을 위해서 ㅋㅋㅋ
노란빛으로 한번 싸줬어요
이렇게 완성입니다~


두번째는 플로라가 크게 나온 페이지!!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기분이 좋은 플로라입니다^^


경쾌한 발걸음으로 어딜가는건지 무척이나 신나보입니다
경직되면 예뻐질수없대요
마음가는대로 몸을 움직여서 춤을 추듯이 여행을 해보라는 플로라 ♬

하늘하늘한 느낌을 더욱더 살려보고자ㅋㅋ
물위를 걷는 듯이 채색했어요


구름은 쉽고 편하게 !! 파스텔로 문질러 줬어요
종이를 구름모양대로 오리고 파스텔을 슥슥!!

물위의 꽃을 하늘하늘 걷는 플로라~
사뿐사뿐 경쾌하고 발랄해 보여서 기분좋아지는 도안이었어요!


이렇게 두장을 먼저 채색해보았는데요
다른 페이지도 너무나 매력적이라서 무엇을 채색해도 예쁠 것 같아서 설레요^^
표지부터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여신 플로라 꽃을 여행하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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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시스 인 아시아 Places In Asia - 그곳에 컬러를 입히다
이은미 그림 / 참좋은날 / 201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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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시스 인 유럽에 이어
플레이시스 인 아시아가 출간되었습니다

이은미 작가님의 두번째 컬러링북!
그곳에 컬러를 입히다
PLACES in Asia


표지만 봐도 여행의 설렘이 가득 느껴집니다

여행 시작 전 지도가 보이고요

먼저 서울!
남산타워

덕수궁 돌담길과 광화문

 

덕수궁돌담길 한번 채색해볼께요

 

 낙엽부터 고체물감으로

 

 

여행을 꿈꾸고 추억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행복을 불어넣는 플레이시스 인 아시아
저도 덕수궁돌담길 갔던 기억이 납니다
한참 여름에 갔었는데
점심시간때라 직장인들이 커피 한잔들고 여유있게 걷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길거리에서 그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것도,
도심속에 궁궐이 있다는점도
뭔가 타임슬립해서 시공간을 초월해 있는기분도 받았답니다

 


고즈넉하게 산책하기 좋던 덕수궁 돌담길을 완성해봤어요
다시 한번 낙엽이 한들한들 날리고 청명한 바람 쐬이면서 천천히 걸어보고싶네요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
이책에서는 무대가 일본이지만!!
우리나라에도 많은 벚꽃
왕벚꽃은 우리나라가 원산지라고하더라고요
지금 흔히 보이는 벛꽃도 우리나라 벚꽃을 개량한 것으로서

원산지는 우리나라 제주도라고합니다

왕벚나무가 출근길에 한그루있는데
몹시 아름다워서 넋을 놓고 본다능!!
그냥 흔한 벚꽃보다 훨씬 오래오래 피어있는것도 신기하고 

여러겹 더 싸고있고 색도 선명해서 꽃 중의 꽃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왕벚꽃은 일반 벚꽃에 비해 꽃잎이 크고 화사한데

 이 꽃이 왕벚꽃이라고 생각하면서 채색을 했어용


고체물감으로 꽃을 톡톡
스테들러12색에는 빨강은 없고 핑크색이 있어요
그래서 따로 색을 안만들어도 이런 핑크가 그냥 나옵니다^0^


지니님의 파스텔 구름 노하우로 허전함을 채워봤어요
몽글몽글 달달이 솜사탕이 피어나는듯하고
배경이 한결 부드러워진것같아요
꿀팁을 상세히 알려주신 지니님께 넘나 감사드려요!
첫 시도라서 지우개질이 어설픈데 이정도면 soso한것같아요^^;
조금 더 노력해서 예쁜 구름 팁 많이 써볼께요♡


필리핀
보라카이!
보라카이의 모래가 그렇게 부드럽다는데
휴양지의 여유가 여기까지 물씬 느껴져서 채색해보려합니다
 


감기로 고생중이다보니 뭔가 따뜻한배경이 끌리나봅니다
추운날씨를 그림으로 견뎌보려해요ㅋㅋ

야자수와 해변  그리고 바다
빨리 떠나고 싶은 느낌의 그림~~

야자수와 해변  그리고 바다
빨리 떠나고 싶은 느낌의 그림~~


추울때는 더운계절이 그리워요
컬러링 하면서 마음을 달래봅니다^^

 

이렇게 컬러링하면서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해봤습니다.

닮은듯 서로 다른 아시아의 개성 강한 풍경들이 즐비한  플레이시스 인 아시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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