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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 사이코 픽션
박혜진 엮음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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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숨어있는 7개의 자아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줄넘기같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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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지키는 여자
샐리 페이지 지음, 노진선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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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하는 여자 minimi 님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케임브리지에서 청소 도우미 일을 하고 있는 제니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자신의 고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 이야기들을 머릿속 도서관에 모아 필요할 때마다 떠올리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녀를 '한낱 청소 도우미' 로 생각을 한다. 자신의 남편조차도. 이러한 제니스에게 B부인의 집 청소를 맡아 달라는 제의가 들어오고 B부인을 만나게 되면서 점차 변화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대화를 수집하는 버스 운전사 유언과의 만남도 B부인을 만나지 않았다면 과연 가능했었던 일이었을까?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도 모르는 나의 진가를 먼저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쉬울까? 제니스가 B부인을 만나서 숨겨놓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게 되고 남의 이야기를 듣는 이야기 수집가가 아닌, '나'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모습이 되는 것을 봤을 때 나도 죽기전에 B부인 같은 사람을 만나고싶다고 생각을 했다. 소극적이었던 모습을 벗어나 진짜 자기의 삶을 살아가려 하는 제니스를 응원했고 한편으로는 부러웠다.

p. 10 이야기들이 스스로 그녀에게 다가오고 제니스는 그걸 차곡차곡 모은다. 제니스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받아주는 그릇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p. 128 어쩌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갖는 것이 아니라 완벽한 순간을 찾는 것일지 모른다.

p. 191 열아홉,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 이야기를 들려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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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3
사이먼 케이 지음 / 샘터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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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와의 3차 대전이 끝난 상황, 그러는 와중에 선우희라고 주장하는 생물체가 그의 육체, 정신, 영혼으로 나누어져 엄마라고 한다면? 진정한 자신들의 가족을 지키려는 아이들과 대원들의 모습에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에필로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질 뿐이다. #샘터사 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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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3
사이먼 케이 지음 / 샘터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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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홀랜프와의 3차 대전이 끝난 상황, 사람들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은 평화를 축하하며 보내지만 선우희의 어머니인 리브는 편하게 보내지 못한다. 그러는 와중에 선우희라고 주장하는 생물체가 그의 육체, 정신, 영혼으로 나누어져 엄마라고 한다면? 내가 리브와 같은 상황이라면 온전히 감정을 제외한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늘의 도시에서 명령을 내리는 픽셀 사령들관의 모습도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많았고 진정한 자신들의 가족을 지키려는 아이들과 대원들의 모습에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에필로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질 뿐이다.


p. 81 나에게서 가장 소중한 존재를 가져감으로써 저 사람들은 모든 것을 얻었잖아.
p. 203 홀랜프가 인간에게 준 이 페카터모리는 끊을 수 없는 마약 그리고 죄와 같은 거야.
p. 325 막을 수는 있겠지만 피할 수는 없어. 피할 수 없는 걸 왜 굳이 막으려고 하는거야?

p. 352 만일 최 박사의 최종계획이 홀랜프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면? 홀랜프 종이 약해졌지만 사라진 것이 아니다. 만약 예언서에 적어놓은 메시아가 선우희가 아니라면? 예언서에는 아이라고 적혀 있지, 정확히 누구라고 밝힌 바가 없다. 누구라고는 인간들이 정해 버렸다. 거기에 외경까지 나타나 인간들이 마음대로 해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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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창비교육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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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은작가님의 출간된 모든 책들을 봤다. 이번 신작 또한 너무 기대가되었는데 운좋게 가제본을 받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그 누구도 바라봐주지 않았던 낮은 신분의 다모 설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모르게 응원하게 되고, 잘 헤쳐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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