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표지에서 느껴지는 아우라~
이 책을 읽을려고 여러번 시도했지만 초기에는 힘들었다 그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니
책 제목의 불패라는 단어가 계속 신경이 쓰였다
좋은 뜻이긴 한데 너무 세게 생각이 되었는지 첫장을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에 책을 읽어보니 책은 생각보다 재밌고 조금 더 쉽게 느껴졌다
the human element~ 책 표지에 있는 이 제목을 좀더 강조했다면 첫장 읽기가 더 쉽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이 책은 하고자 하는 욕구를 부추기는게 아니라 하지 못하게 하는 장벽을 무너뜨려라고 권하고 있다.
앞서서 체험단으로 읽은 책들은 주로 ~ 을 하라 ~어떻게 하라 였는데
이번 책은 어떤 일을 할때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어떻게 이겨내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신다.
그리고 전략적인 부분들을 예를 들어 설명하는데 그 예가 딱 맞아 떨어져서 이해가 쉬웠다.
p119쪽에 소개된 레드와인의 가격표를 보면서 왜 극단적 선택지를 추가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우리가 다음 가격대의 와인을 사는 것을 마음속으로 정당화하기 쉽게 해 준다는 것이다. 오호~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 왜 항상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