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우리에게 행복하고 밝은 뉴스보다는 암울하고 슬픈 소식을 훨씬 더 많이 들려줬다. 나 역시도 전세계적인 팬데믹인 COVID19으로 인해 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다. 특기강사로 잘 나가던 1년 전을 추억하게 되었고, 일하다가 쉬다를 반복하기 보다는 거의 대부분을 쉬다가 잠깐씩 일을 하게되는 상황을 맞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살진 않았지만 매번 누구나 알고 있는 흔한 진실을 스스로에게 되뇌이곤 했다. 살다보면 좋은 때도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때도 있기 마련이다고 말이다. 그나마 유일한 취미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책읽기를 통해 나를 위로하고 내 안에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나가기 연습을 해보고자 한다. 오늘 내가 고른 책은 바로 <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이다.
이 책 <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은 NBC 모닝 토크쇼 <투데이>의 공동진행자 호다 코비트와 13년 동안 텔레비젼 뉴스 앵커와 리포터로 활약하며 호다와 2권의 베스트셀러를 함께 집필한 제인 로렌치니가 공동집필한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자기계발 1위와 뉴욕타임즈 종합 1위로 선정되었고, 175만 팔로우가 공감한 인생문장 365개를 수록한 책이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날짜순으로 하루에 짧은 한 문장씩, 추억을 떠오르게 하거나 희망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지금 힘들거나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처한 상황을 깨닫고 위로하고 다독여줄 명언들을 담아놓았다. 간결한 말로 엮어 표현한 좋은 생각들로 심오하면서도 보편적인 명언들은 속담, 격언, 강연, 연설, 노래 등에서 가져오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아니면 친구나 가족이 했던 말이나 자신이 감사했던 말이나 기록들을 직접 쓰기도 했다고 한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알 수 없는 글들도 간혹 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2021년도를 시작하는 나에게 위로의 말을 슬쩍 건네보았다. 늘 입에 달고 살았던 이 간단한 말 한 마디가 책으로 만나니 뭔가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은근히 위로를 주고, 희망을 선물받은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