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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팍팍하던 그때 스승을 만나다
이상호 지음 / 토실이하늘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먼저 떠올렸다 내 삶이 팍팍한가?..사실 두아이를 낳고 나서 무미건조?해졌다고나 할까
즐겁다 기쁘다 보다는 힘들다 외롭다 느끼는 적이 더 자주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럼 나는 스승이 있는가? 만난적이 있는가?
저자가 이야기하듯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으니, 참으로 많은 스승이 있었던 것 같다
그들의 가치를 눈여겨 보지 않았던 탓에 이제서야 그들을 스승이라 일컬으며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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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타이밍!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은 전부 필연과 필요이다
나는 얼마나 흘러가는 인생중에 필연과 필요를 느꼈으며 그것을 타이밍이라 여기며 취사선택 해가며 내 삶을 즐겁게 만들었던가?
삶의 스승은 내 주변에 항상 있었다
부모님이기도 했고 선생님이기도 했고, 어떤 분야의 전문가, 상담가들이기도 했고, 친구이기도 했고 선배이기도 했고 후배이기도 했다
물론 요즘은 단연 책과, 책을 통해 맺어진 인연들이다
그들이 말하는 삶의 의미와 지혜를 하나씩 익혀가는 중이다
저자 덕분에 그 외에 내가 알지 못했고, 알았으나 진면모를 몰랐던 이들의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읽는다
많은 사람들의 우여곡절, 위대한 생각, 남다른 행동들을 글로 보니 본받을 점이 무수히 많다는 것 뿐 아니라, 시간이 짧아 아쉽다
여태 지나간 시간이 너무나도 아쉽다
하지만 결국 누가 더 많이 시도하고 도전하는가에서 승부가 판가름 난다고 하지 않았는가
생각, 실천,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책에 매진,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보려고 한다
누구나 두개의 인생이 주어진다. 두번째 인생은 삶이 한 번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을때 비로소 시작된다(영국속담)
어렸을때도 느꼈겠지...하지만 이제는 깨닫는다
공부도 어렸을때 했겠지..하지만 이제는 필요성을 절감한다... 제대로 된 공부를 할 동기와 의지가 충분하고 분명하다
인생을 발전시키는 책과 스승이 있기에 참으로 따뜻한 하루다